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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이번엔 '발망', 기대만발
Tuesday, May 19, 2015 | 송인경 기자, in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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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이번엔 「발망(BALMAIN)」이다! H&M코리아(지사장 필립에크발)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H&M」이 오는 가을 럭셔리 브랜드 「발망」과의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이슈를 모았다. 매년 11월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선보여온 「H&M」의 15번째 콜래보레이션이다. 특히 하이엔드 럭셔리에 포지셔닝된 「발망」과의 만남의 대중들은 벌써부터 SNS를 통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정한 프렌치 럭셔리의 본질을 고수해 온 「발망」은 현재 젊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올리비에 루스텡(Olivier Rousteing)의 지휘 하에 글로벌 팝 컬쳐 현상의 중심에 있다.
지난 밤 루스텡과 그의 친구인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조단 던(Jourdan Dunn)은 이번 컬렉션 작품들을 입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레드 카펫을 걷는 것으로 컬렉션 아이템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H&M」과 「발망」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통합을 위한 무브먼트인 #HMBalmaination으로 팬들을 초대했다.
올리비에 루스텡은 “전 제 세대와 소통하고 싶어요. 이건 디자이너로서 제가 가진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H&M」은 제가 모든 이들에게 「발망」의 패션 세계를 소개하고, 고객들은 항상 꿈에 그리던 옷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요. ‘통합’ 운동인 #HMBalmaination이라는 글로벌 무브먼트가 해시태그를 통해 더 많이 퍼지도록 했어요.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제게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로 느껴졌어요. 「H&M」은 모든 사람에게 연결된 브랜드이기에 제가 꿈꾸던 화합을 위해선 더할 나위 없었죠”라고 말했다.
1945년에 처음 설립된 「발망」은 설립자의 비전과 정신을 이어받아 변함 없이 에너지와 재미, 유쾌함,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패션을 창조해왔다. 루스텡은 브랜드의 쿠튀르 DNA를 존중하는 동시에 현재에 뿌리를 두고 쇼비즈니스의 감각을 더함으로써 하우스에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냈다. 「H&M」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발망의 팝적인 매력을 강조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정이었다.
앤-소피 요한손(Ann-Sofie Johansson)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는 “저희는 「H&M」의 새로운 게스트 디자이너인 「발망」과 함께 해서,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있는 경험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발망」은 쿠튀르 정신과 스트리트 패션의 믹스를 보여주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요. 화려하고 거침없으며 관능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것이 특징이죠. 쇼 비즈니스나 음악 세계와 가깝게 연결된 것도 또 다른 놀라움이라는 요소를 추가해주죠”라고 말한다.
「H&M」과 「발망」의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은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를 함께 소개하며 오는 11월 5일부터 전 세계 250여개의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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