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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
신명은 김수경.. '그녀들' 움직인다!
Monday, Mar. 16, 2015 | 민은선 기자, es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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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신명은 김영순 권미경,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최근 유통으로 자리를 옮긴 패션 전문가들이라는 점이다. 이미 지난 2013년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은 권미경 워커힐면세점 전무, 작년 자리를 옮긴 김수경 현대백화점 상무, 올 1월 첫날 난데없이(?) 쿠팡으로 자리를 옮긴 신명은 쿠팡 부사장, 오늘부터 롯데홈쇼핑에 출근하는 김영순 고문 등이 그녀들이다.
이들 세 명의 여성복 전문가와 한 명의 수입 비즈니스 전문가는 오랜 기간동안 국내 패션 전문기업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들은 단순한 디자이너나 바이어로서가 아니라 시대가 변할때마다 그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갔고 성공시켰던 이들이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이들이다. 때문에 국내 패션유통의 격변기에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앞으로 유통에서 어떤 모습으로 결합돼 참신한 활약을 하게될 지 참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권미경 워커힐면세점 전무는 에스프리코리아를거쳐 F&F에서 수입 셀렉트숍 론칭, 홍콩의 하이엔드 브랜드 편집숍인 조이스부틱 국내 론칭 추진에 이어 프라다코리아 지사장, 에스테로더코리아 지사장을 거쳐 워커힐 면세점에 조인해 이번 리뉴얼 작업을 주도했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한 셀렉트숍, 국내 브랜드와 영디자이너들의 면세점 입점도 강화하고 있다.
김수경 현대백화점 상무는 톰보이, LG패션, 데코, 한섬, 네티션닷컴, SI등 메이저 패션기업들을 거친 국내 여성복 디자이너 대표 선수. 특히 캐릭터와 영캐릭터 브랜드들을 거쳐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SPA 지향형 브랜드인 「데이즈」의 디렉팅을 맡아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캐주얼 아동복까지를 관장했다. 김 상무는 캐릭터 있는 브랜드를 20여 년간 컨트롤 해온 노하우와 소비자 지향적 마인드에 마케팅 적인 시각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현대백화점 조인 이후 판교점 오픈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MD개발과 신MD개발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
신명은 쿠팡 부사장은 덕성여대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한주통산 「엘레쎄」, 대현인터내셔널(현 지엔코) 「스포트리플레이」 기획 및 디자인 총괄 실장을 거쳐 기획 디자인 총괄 감사, 지엔코홀딩스의 대표, 미국 캐주얼 기업 「사우스폴」에서 일했다. 이후 제일모직 빈폴컴퍼니 총괄 디렉터 상무, 전무를 거치며 「빈폴」의 맨즈 레이디스 골프 액세서리 키즈에 이르기까지 6개 라인의 디렉팅을 맡았다. 스포츠와 캐주얼 여성복을 넘나드는 국내 대표적인 디자이너 출신의 전문가인 그녀가 쿠팡의 패션뷰티 총괄로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김영순 롯데홈쇼핑 고문은 자타공인 국내 여성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이자 여성복의 스테디셀러 브랜드 「데코」에서 20년간 재직하며 국내 대표 여성복 「데코」의 모든 것을 만들고 가꿔온 주역. 국민대 의상학과를 졸업했고 84년 데코 입사후 데코 디자인실장 이사를 거쳐 상무로 재직해왔다. 데코가 이랜드에 인수된 후에도 1년간 자리를 지키다 엘지패션(현 LF)으로 옮겨 총괄 디렉터로서 여성복과 수입브랜드 사업부, 정보실 운영 등을 주도했다. 이어 성창인터패션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이번 롯데홈쇼핑으로 조인한 것.
*관련기사
패션계 대모 김영순氏, 롯데홈 行
김영순 등 유통으로 간 그녀들?
*사진; 최근 리뉴얼한 워커힐 면세점
이들 세 명의 여성복 전문가와 한 명의 수입 비즈니스 전문가는 오랜 기간동안 국내 패션 전문기업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들은 단순한 디자이너나 바이어로서가 아니라 시대가 변할때마다 그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갔고 성공시켰던 이들이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이들이다. 때문에 국내 패션유통의 격변기에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앞으로 유통에서 어떤 모습으로 결합돼 참신한 활약을 하게될 지 참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권미경 워커힐면세점 전무는 에스프리코리아를거쳐 F&F에서 수입 셀렉트숍 론칭, 홍콩의 하이엔드 브랜드 편집숍인 조이스부틱 국내 론칭 추진에 이어 프라다코리아 지사장, 에스테로더코리아 지사장을 거쳐 워커힐 면세점에 조인해 이번 리뉴얼 작업을 주도했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한 셀렉트숍, 국내 브랜드와 영디자이너들의 면세점 입점도 강화하고 있다.
김수경 현대백화점 상무는 톰보이, LG패션, 데코, 한섬, 네티션닷컴, SI등 메이저 패션기업들을 거친 국내 여성복 디자이너 대표 선수. 특히 캐릭터와 영캐릭터 브랜드들을 거쳐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SPA 지향형 브랜드인 「데이즈」의 디렉팅을 맡아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캐주얼 아동복까지를 관장했다. 김 상무는 캐릭터 있는 브랜드를 20여 년간 컨트롤 해온 노하우와 소비자 지향적 마인드에 마케팅 적인 시각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현대백화점 조인 이후 판교점 오픈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MD개발과 신MD개발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
신명은 쿠팡 부사장은 덕성여대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한주통산 「엘레쎄」, 대현인터내셔널(현 지엔코) 「스포트리플레이」 기획 및 디자인 총괄 실장을 거쳐 기획 디자인 총괄 감사, 지엔코홀딩스의 대표, 미국 캐주얼 기업 「사우스폴」에서 일했다. 이후 제일모직 빈폴컴퍼니 총괄 디렉터 상무, 전무를 거치며 「빈폴」의 맨즈 레이디스 골프 액세서리 키즈에 이르기까지 6개 라인의 디렉팅을 맡았다. 스포츠와 캐주얼 여성복을 넘나드는 국내 대표적인 디자이너 출신의 전문가인 그녀가 쿠팡의 패션뷰티 총괄로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김영순 롯데홈쇼핑 고문은 자타공인 국내 여성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이자 여성복의 스테디셀러 브랜드 「데코」에서 20년간 재직하며 국내 대표 여성복 「데코」의 모든 것을 만들고 가꿔온 주역. 국민대 의상학과를 졸업했고 84년 데코 입사후 데코 디자인실장 이사를 거쳐 상무로 재직해왔다. 데코가 이랜드에 인수된 후에도 1년간 자리를 지키다 엘지패션(현 LF)으로 옮겨 총괄 디렉터로서 여성복과 수입브랜드 사업부, 정보실 운영 등을 주도했다. 이어 성창인터패션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이번 롯데홈쇼핑으로 조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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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대모 김영순氏, 롯데홈 行
김영순 등 유통으로 간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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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근 리뉴얼한 워커힐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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