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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 타임스퀘어에 2호점 오픈
Monday, Jan. 26, 2015 | 송인경 기자, in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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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그룹(대표 칼 요한 페르손)에서 전개하는 「COS」가 이번 S/S 시즌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입점한다. 「COS」는 지난해 서울 잠실 C2몰에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당시 20분 대기 입장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터라 이번 2호점 오픈에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확한 오픈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 매장 스텝을 채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퀘어점은 428㎡(약130평) 규모로 여성복, 남성복과 더불어 아동복 컬렉션의 일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COS」의 디자인 가치와 미학에 맞게 천연 소재를 활용하고 미니멀한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설계했다.
「COS」의 매니징 디렉터 마리 혼다(Marie Honda)는 “작년 론칭한 이래 한국 고객들의 반응과 시장 내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타임스퀘어 매장이 고객들에게 우리 브랜드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OS」는 지난 2007년 런던의 리전트 스트리트에서 최초의 매장을 오픈했다. 여러가지 콘셉트로 나누어진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등을 전개 중이다. 「COS」는 인하우스 디자인팀과 바이어들에 의해 제작되는 컬렉션 브랜드로 현재 유럽 아시아 중동 미국 호주 등 25개국에 11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몰은 19개국에서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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