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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이케아 광명을 말한다'
Thursday, Nov. 20, 2014 | 이아현 기자, fcover@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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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18일 이케아 광명점이 세계 최대 규모로 오픈한다. 공식 론칭 전 두 번의 팝업을 진행하는 동안 이케아코리아 매니저들은 현장에 나와 기업의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리테일 매니저는 이케아에서만 23년간 근무한 베테랑이다. 울프 스메드버그 이케아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역시 18년차인 장기 근속자다. 모두 3~4개 이상의 국가를 거치며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한 뒤 이케아코리아에 합류했다. 한국 1호점 오픈 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무대에서 그들은 어떤 말을 했을까.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리테일 매니저
"홈퍼니싱 솔루션 제안, 2020년까지 5개점 목표"
"매장 오픈 전 사전에 공개하는 경우는 한국이 처음이다. 한국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며 최근 불거진 동해표기 관련해서는 거듭 사과 드린다. 이 문제는 스웨덴 본사와 시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조속한 대처를 취할 것이다. 이케아코리아는 한국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의 비전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이며 재미와 영감을 줄 수 있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이익 극대화가 아니다. 때문에 오늘 이케아코리아의 가격 책정 방식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병행수입 문제 역시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제품 하나하나의 가격이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순한 제품 하나가 아닌 공간을 극대화하고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건 오리지널 이케아밖에 없다. 추후 이커머스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고 있으며 이는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건 가장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는 방법은 바로 매장에 직접 와서 보고 체험하며 구입하는 것이다.
이케아코리아는 광명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5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옆나라 일본, 중국과 비교해 첫 매장 오픈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한국 공식 론칭을 준비하며 그동안 우리가 왜 진작에 한국에 더 빨리 문을 두드리지 않았을까 의문이 들만큼 소비자의 관심은 뜨거웠다. 광명 1호점에서 직접 이케아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
앤드류존슨 이케아코리아 세일즈매니저
"가격책정, 가장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1호점 오픈을 앞두고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바로 우리의 가격 책정 방식일 것이다. 이케아는 진출하는 모든 국가에서 소비자들이 카테고리별 가장 저렴한 홈퍼니싱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수의 가정방문 리서치를 통해 한국인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또 필수 품목은 무엇인지 확인했다. 한국 소비자의 생활 방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뒤 가격 책정이 이뤄지는 것이다.
한 예로 한국 가정방문에서 우리는 중요한 3가지 포인트를 발견했다. 한 가지는 자녀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었고 수납에 대한 니즈가 강했다. 마지막으로 심미적 부분에선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 유행해 이 상품군을 강화하는데 포커싱했다. 자녀를 중심에 두는 주거 생활을 위해 키즈 매장도 전세계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이처럼 그 나라의 주거 생활을 이해한 뒤에는 물류환경, 환율, 관세, 부가세, 물량, 마켓상황에 따라 가격을 책정한다. 즉 동일 상품을 판매하지만 그 나라 상황에 따라 독립적인 프로세스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다. 이 가격 책정은 1년에 한 번씩 하고 있으며 매년 2월 이뤄진다. 상품 변화는 매년 전체 상품군에서 25% 정도가 변동돼 해마다 새로운 이케아를 즐길 수 있다"
울프스메드버그 이케아코리아 마케팅매니저
"이케아의 얼굴 카탈로그, 한국 200만부 발행"
"이케아의 얼굴이자 중요한 마케팅 채널인 카달로그는 1951년부터 발행됐다. 현재 47개국에서 32개 언어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발행부수는 2억만부를 넘어섰다. 이케아 카달로그 원칙은 3가지가 있는데 1년에 한번, 무료로, 고객의 집까지 바로 배송되는 것이다.
한국은 200만부로 첫 발행수를 맞췄으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배송을 시작해 2주 뒤부터는 카달로그를 신청한 고객들은 집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세계최대 규모로 오픈하는 광명점 오픈을 기념해 카달로그 특대호 한정판을 만들기도 했다. 더불어 TV광고도 제작해 이제 좀더 가깝게 이케아를 만나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세실리아요한슨 이케아 광명점장
"세계최대 매장 광명점, 최다 상품 보유"
"이케아 광명점은 2개 층의 매장과 사무실, 3개층 주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소비자의 일상에 맞춰 68개의 쇼룸을 통해 룸투룸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제품도 라인업했다.
전세계 최다 상품을 보유한 광명점은 이케아의 9200가지 제품 중 무려 8000개를 선보인다. 앞서 말한대로 자녀를 우선으로 하는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키즈 섹션도 최대 규모로 꾸몄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광명점에서 길을 잃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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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리테일 매니저
"홈퍼니싱 솔루션 제안, 2020년까지 5개점 목표"
"매장 오픈 전 사전에 공개하는 경우는 한국이 처음이다. 한국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며 최근 불거진 동해표기 관련해서는 거듭 사과 드린다. 이 문제는 스웨덴 본사와 시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조속한 대처를 취할 것이다. 이케아코리아는 한국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의 비전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이며 재미와 영감을 줄 수 있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이익 극대화가 아니다. 때문에 오늘 이케아코리아의 가격 책정 방식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병행수입 문제 역시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제품 하나하나의 가격이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순한 제품 하나가 아닌 공간을 극대화하고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건 오리지널 이케아밖에 없다. 추후 이커머스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고 있으며 이는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건 가장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는 방법은 바로 매장에 직접 와서 보고 체험하며 구입하는 것이다.
이케아코리아는 광명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5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옆나라 일본, 중국과 비교해 첫 매장 오픈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한국 공식 론칭을 준비하며 그동안 우리가 왜 진작에 한국에 더 빨리 문을 두드리지 않았을까 의문이 들만큼 소비자의 관심은 뜨거웠다. 광명 1호점에서 직접 이케아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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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존슨 이케아코리아 세일즈매니저
"가격책정, 가장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1호점 오픈을 앞두고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바로 우리의 가격 책정 방식일 것이다. 이케아는 진출하는 모든 국가에서 소비자들이 카테고리별 가장 저렴한 홈퍼니싱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수의 가정방문 리서치를 통해 한국인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또 필수 품목은 무엇인지 확인했다. 한국 소비자의 생활 방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뒤 가격 책정이 이뤄지는 것이다.
한 예로 한국 가정방문에서 우리는 중요한 3가지 포인트를 발견했다. 한 가지는 자녀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었고 수납에 대한 니즈가 강했다. 마지막으로 심미적 부분에선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 유행해 이 상품군을 강화하는데 포커싱했다. 자녀를 중심에 두는 주거 생활을 위해 키즈 매장도 전세계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이처럼 그 나라의 주거 생활을 이해한 뒤에는 물류환경, 환율, 관세, 부가세, 물량, 마켓상황에 따라 가격을 책정한다. 즉 동일 상품을 판매하지만 그 나라 상황에 따라 독립적인 프로세스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다. 이 가격 책정은 1년에 한 번씩 하고 있으며 매년 2월 이뤄진다. 상품 변화는 매년 전체 상품군에서 25% 정도가 변동돼 해마다 새로운 이케아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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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메드버그 이케아코리아 마케팅매니저
"이케아의 얼굴 카탈로그, 한국 200만부 발행"
"이케아의 얼굴이자 중요한 마케팅 채널인 카달로그는 1951년부터 발행됐다. 현재 47개국에서 32개 언어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발행부수는 2억만부를 넘어섰다. 이케아 카달로그 원칙은 3가지가 있는데 1년에 한번, 무료로, 고객의 집까지 바로 배송되는 것이다.
한국은 200만부로 첫 발행수를 맞췄으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배송을 시작해 2주 뒤부터는 카달로그를 신청한 고객들은 집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세계최대 규모로 오픈하는 광명점 오픈을 기념해 카달로그 특대호 한정판을 만들기도 했다. 더불어 TV광고도 제작해 이제 좀더 가깝게 이케아를 만나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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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요한슨 이케아 광명점장
"세계최대 매장 광명점, 최다 상품 보유"
"이케아 광명점은 2개 층의 매장과 사무실, 3개층 주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소비자의 일상에 맞춰 68개의 쇼룸을 통해 룸투룸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제품도 라인업했다.
전세계 최다 상품을 보유한 광명점은 이케아의 9200가지 제품 중 무려 8000개를 선보인다. 앞서 말한대로 자녀를 우선으로 하는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키즈 섹션도 최대 규모로 꾸몄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광명점에서 길을 잃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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