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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레시」 새 대표에 서정균씨
Thursday, Nov. 20, 2014 | 민은선 기자, es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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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레시」를 전개하는 오리진앤코의 새 대표에 서정균씨가 영입됐다. 최근 브랜드인덱스를 퇴사해 그의 거취가 궁금했는데 이제 그가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이 일진그룹의 자회사로서 캐나다발 패스트패션 브랜드인 「조프레시」를 전개하는 오리진앤코. F&F 「MLB」 총괄 상무로 더 유명한 그는 F&F에서만 20년 가까이 재직했으면 이 기간동안 「MLB」 론칭부터 성장에 이르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MLB」 아동복도 성공적으로 론칭했던 이력의 소유자다. 그가 F&F를 퇴사해 옮겼던 곳은 스트리트 캐주얼 강자 「팬콧」의 전개사인 브랜드인덱스(대표 김민식)로 이곳의 총괄 전무로도 활동했다.
그가 최근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게된 오리진앤코는 대기업의 계열사이면서 패션사업을 처음 전개하는 회사로 그에게 주어진 미션은 아직 초기단계인 「조프레시」의 정상화다. 캐나다의 대표 패션 브랜드이자 SPA 브랜드로서 올 봄 국내 상륙했다. 「조프레시」는 「클럽모나코」의 창립자인 조 밈란(Joe Mimran)에 의해 2006년 런칭한 브랜드로 다양한 컬러감의 폭넓은 상품 구성, 프레피한 스타일,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캐나다, 뉴욕 등 북미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젊은 SPA 브랜드이다.
남성, 여성, 아동 의류는 물론, 스포츠웨어, 라운지 웨어, 액세서리, 슈즈, 코스메틱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은 물론 일년에 두 번 열리는 「조프레시」의 'Fresh off the Runway' 컬렉션도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세계 유일의 디자이너 SPA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프레시한 스타일과 프레시한 가격을 선보인다.
현대 명동 타임스퀘어 현대 중동 가산 대구 AK수원 롯데잠실 등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말 코엑스몰 수원롯데몰 오픈, 곧 9개로 늘어난다. 「조프레시」와 만난 서 대표가 어떤 새로운 행보를 보일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서정균 대표 프로필
1963년생
1990년 아트박스 입사
1994년 F&F 입사
1997~2012년 「MLB」 총괄 상무
2013년 「팬콧」 총괄 전무
2014년 오리진앤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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