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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플로어' 디렉터에 배은영氏
Thursday, Aug. 21, 2014 | 송인경 기자, in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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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에서 전개하는 신규 여성복 「세컨플로어」 디자인팀에 새로운 수장으로 배은영 이사가 합류했다. 배 이사는 1999년 「오즈세컨」을 시작으로 2003~2006년 「EnC」를 거쳐 2007년 「에린브리니에」에 몸 담았다. 이후 「쿠아」의 리뉴얼을 진행하며 틀을 깬 브랜딩을 보여주며 주목 받기도 했다.배 이사는 지난 2011년 엔씨에프(공동대표 설풍진 박호성)으로 자리를 옮기며 여성복 「티렌」의 론칭을 주도했다. 올해 초까지 「티렌」을 이끌어 온 배 이사는 8개월 간의 공백을 가진 뒤 「세컨플로어」를 통해 컴백했다. 배 이사는 남다른 브랜딩과 신념이 뚜렷한 디렉팅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그의 강점이 「세컨플로어」에 어떻게 적용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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