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이게스」, 애프터스쿨과!

하반기 신규 기대주인 「지바이게스(G by GUESS)」가 브랜드 아이콘 홍보 및 마케팅 일환으로 걸그룹 애프터스쿨과 손 잡았다. 애프터스쿨의 톡톡 튀는 개성과 자유로움이 브랜드의 컨셉과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해 그들의 무대활동은 물론 뮤직비디오, 방송 활동에 함께 하는 것이다.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이재충)가 오는 하반기부터 선보일 스타일리시 모던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지바이게스」는 성공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툴을 준비했다. 그중 미국 본사와 함께 기획한 아이콘 ''빠울(PPOWL)''을 프리마케팅 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빠울은 두 가지 형상을 복합한 캐릭터로 사과(APPLE)와 부엉이(OWL)를 조합해 만들었다. 이름 역시 사과와 부엉이에서 따온 것이다.

''PPOWL''의 형상에 담긴 의미는 더욱 복합적이다. 사과는 창의적인 두뇌를, 부엉이는 자유로운 사고, 하트는 열정적 마인드, 중절모는 트렌디한 감성을 나타낸다. 메인 타깃인 뉴 제너레이션만의 개성과 감성을 브랜드 아이콘으로 표현하려 했다. 「지바이게스」는 신규 브랜드의 친숙한 이미지 전달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이 아이콘을 상품에 다양하게 접목하고 있다.

한편 이 브랜드는 F/W 런칭을 앞두고 지난 4월 중반 본사 3층에 쇼룸을 호픈해 백화점 바이어 간담회를 진행해 유통망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백화점 바이어들은 기존의 캐주얼 브랜드와 확연히 구분되는 「지바이게스」만의 아이덴티티와 스타일리시 컨셉, 합리적인 가격대가 영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상태라 하반기에 유통망 전개가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