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전문 슈즈 셀렉트숍 '토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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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5.30조회수 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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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아동 신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순 없을까? 성인 슈즈 멀티숍이 1조원 달성을 앞둔 가운데 카테고리킬러 숍 안에서 또다시 니치마켓을 창출한 숍이 있다. 토박스코리아(대표 이선근 www.toebox.co.kr)에서 전개하는 ‘토박스(Toe Box)’는 ‘Only for my kids’라는 컨셉으로 아이와 엄마를 위한 최상의 슈즈 쇼핑 공간을 제안한다.

    지난해 런칭한 ‘토박스’는 키즈 전문 슈즈 셀렉트 숍으로 탄탄한 브랜드 라인업을 자랑한다. 「탐스」 「크록스」 「기스바인」 「우미슈즈」 「헌터」 「벤시몽」 등 아동전문 슈즈부터 성인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브랜드까지 15~20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선근 토박스코리아 대표는 “ ‘토박스’가 내세우는 강점은 편리성과 차별화다. 아이들의 신발을 사기 위해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비교해야 했던 엄마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토박스’라는 플랫폼 안에서 「헌터」 「어그」와 같은 시즌브랜드는 물론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를 계속해서 발굴해 색다른 아동 슈즈 MD를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토박스' 온라인 공식 스토어

    ‘토박스’의 타깃은 명확하다. 엄마와 아이 비중을 3:7로 가져가며 아동슈즈 2~5세를 메인으로 한다. 젊은 트렌디맘이 타깃으로 패밀리 웨어 붐에 힘입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신을 수 있는 커플 슈즈도 제안하고 있다. ‘토박스’ 가 들어갈 수 있는 유통망도 다양하다. 백화점이나 쇼핑몰, 아울렛 등에서 키즈 라인을 강화하는 가운데 아동 슈즈로 특화된 숍브랜드를 눈여겨보고 있는 것. 특히 뽀로로테마파크처럼 키즈 문화 콘텐츠가 있는 몰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울렛 역시 5~10개 이상의 유아동복 브랜드로 키즈 라인을 구성하며 키즈 전문 슈즈숍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올해 하반기 오픈하는 롯데 이천 아울렛도 다양한 키즈 브랜드 발굴로 색다른 유아동 MD를 강화하며 ‘토박스’ 입점을 확정했다. 브랜드 입장에서도 전체 매출에서 구색수준 정도였던 유아동 매출을 ‘토박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한층 끌어올릴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다. 현재 ‘토박스’ 매장은 분당 정자점,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첼시 여주 아울렛 등이 있으며 젊은 부부층이 몰려있는 대단지를 중심으로 로드숍, 복합 쇼핑몰 중심으로 2016년까지 37개점을 목표로 한다.




    사진설명: '토박스' 성남시 분당구 정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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