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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핸즈, 과기부 주관 SW 고성장클럽 기업 선정
Tuesday, Mar. 16, 2021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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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명품 거래 서비스 ‘엑스클로젯’을 운영하는 벤처기업 세컨핸즈(대표 윤경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SW고성장클럽 200' 기업에 선정됐다.
'SW고성장클럽 200'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및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고성장이 기대되거나 고성장 궤도에 오른 SW기업을 발굴해 마케팅 및 해외진출, 성장전략 멘토링, 기술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88개사가 신규 선정됐다.
세컨핸즈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중고명품의 적정 가격을 산출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예비 고성장 기업 부문에 뽑혔다. 본 기술을 적용한 내부 평가 툴을 이용하여, 중고 명품 매입 시에 적정한 가격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보 비대칭성이 심각한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중고명품 거래 시장에서 IT 기술에 기반한 투명한 서비스 운영 방식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과거 온라인 중고명품 거래 서비스 엑스클로젯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 그리고 인공 지능 기술의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하여, 합리적인 중고명품 거래를 돕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윤경민 세컨핸즈 대표는 “세컨핸즈의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로 중고명품 시장에서 경쟁적 우위를 확보하겠다”며 “기술을 통한 투명한 거래 환경 제공을 통해 건전한 중고명품 거래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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