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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시아, 데렉 램·안나수이 등 홈쇼핑 론칭

Friday, Feb. 7, 2020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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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리센시아(대표 김용철)가 해외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를 홈쇼핑에 론칭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리센시아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국내 메이저 홈쇼핑사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해외 럭셔리, 프리미엄급 패션 브랜드들의 라이선스 론칭 추세에 따라 국내 패션의류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화점 판매가 감소하고 홈쇼핑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이젠 홈쇼핑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가 아니면 방송 매출이 잘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베라왕, 칼라거펠트, 아테스토니 등의 유명 브랜드들이 이러한 홈쇼핑 브랜드 고급화에 앞장서 길을 텄다. 이러한 업계 상황에서 리센시아가 새로이 선보이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는 국내 홈쇼핑 시장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중개한 패션 브랜드는 미국의 제이슨우(JASON WU), 데렉램(DEREK LAM), 안나수이(ANNA SUI), 영국의 유돈초이(EUDON CHOI)등이고 추가로 몇 개 브랜드들이 올 F/W 시즌 론칭을 목표로 라이선스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GS 홈쇼핑에서 자사 브랜드로 론칭한 제이슨우는 가장 핫한 뉴 스타 브랜드로 손꼽힌다. 디자이너 제이슨 우는 2010 CFDA(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어워즈(AWARDS)에서 여성복 부문 스와로브스키상을 수상하여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13년 휴고 보스의 아트 디렉터로 임명됐으며 제이슨우 브랜드 론칭 후에도 브라질 유명 젤리슈즈 브랜드 멜리사 등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또 미셸 오바마, 리즈 위더스푼, 줄리안 무어 등 미국 유명 셀럽들의 의상 담당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오는 2월 롯데홈쇼핑에서 론칭을 앞둔 데렉램은 2003년 뉴욕 패션 위크 론칭 이후 2005년 CFDA 신인 디자이너상과 스와로브스키 페리 엘리스 상, 2007년 CFDA 액세서리 디자이너상 등을 연속 수상하며 알렉산더 왕과 함께 미국 패션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디자이너로 회자되고 있다. 마이클 코어스의 부사장을 역임하고 토즈(TOD’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눈부신 활약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제니, 송혜교, 박신혜, 제시카 알바, 제시카 심슨, 지지 하디드 등 국내외 톱스타들을 통해 커다란 인기를 끌며 높은 인지도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홈쇼핑에서 오는 3월 4일 론칭하는 안나수이는 모든 연령대의 국내 여성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패션 브랜드다. 디자이너 안나수이는 1990년대 초 마크 제이콥스와 함께 그런지 룩(grunge look)을 하이패션으로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뉴욕 패션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케이트 모스, 마돈나, 니콜 키드먼, 드류 베리모어 등 수많은 유명 셀럽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브랜드로서, 현재 국내에서는 향수, 화장품, 화장 거울, 여성복, 선글라스, 콘택트 렌즈, 주얼리 등이 수입 유통되고 있다.

또 런던 패션 위크를 대표하는 주요 디자이너로서 각광받고 있는 한국 출신 디자이너의 유돈초이는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삼아 한섬의 덱케와 협업해 덱케 바이 유돈초이 핸드백을 판매하고 있다. 유돈초이 여성복은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폼스튜디오, 분더샵, 마이분 등의 편집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돈초이는 남녀 캐주얼 의류를 라이선스로 올 9월 홈쇼핑 채널에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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