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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發 아이웨어 '윤' 성수동 플래그십 오픈
Thursday, Jan. 9,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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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야, 안경점이야?' 여백의 미를 한껏 살린 감각적인 아이웨어 매장이 눈길을 끈다. 2015년 독일 베를린에서 론칭한 한국 디자이너 아이웨어 브랜드 ‘윤(YUN)’이 11일(토) 서울 성동수 성수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며 공식 론칭했다. 윤은 30년 경력의 안경업계 베테랑 윤철주 대표와 디자이너 윤지윤 공동창업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윤은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시력 검사부터 눈에 관한 상담까지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경테와 렌즈가 모두 포함된 올인원 가격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심플한 가격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검안 즉시 생산 가능한 인스토어 프로덕션 시스템을 도입해 20분 내에 개개인에 최적화된 안경과 선글라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에는 컨베이어벨트가 설치돼 있어 고객이 자신의 안경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고품질의 렌즈만을 사용하며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시력 상태에 최적화된 두께를 계산해 바로 생산한다. 모든 렌즈에 프리미엄 코팅을 적용해 눈부심 반사, 스크래치 방지, 100% 자외선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갖추고 있다.
프레임은 아세테이트, 콤비, 메탈테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메탈 테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 소재만을 사용해 가볍고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도금 테크닉 중 가장 뛰어난 IP플레이팅을 전 상품에 적용해 알레르기 유발을 최소화했다.
윤지윤 윤 공동창업가는 “윤은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타임리스 아이템을 추구하고 있다”며 “아이웨어 윤과 함께 론칭을 앞두고 있는 '윤 저널'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라이프스타일 문화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만의 컬처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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