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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F, 패션 유튜버 류스펜나 X 하이스쿨디스코 컬래버
Friday, Dec. 20, 2019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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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션 유튜버 류스펜나(RYU'S PENNA)가 두 번째 협업 제품을 내놨다. 그녀가 직접 셀렉트하고 에디팅하는 멀티 브랜드 숍 ‘류스펜나(RYUSPENNA X SNF)’를 통해 이번에는 ‘하이스쿨디스코(HIGHSCHOOLDISCO)’와 컬래버레이션 한 퍼 크롭(clap clop) 톱과 조거(zig zogger) 팬츠를 선보였다.
류스펜나는 아이보리와 핑크로 리컬러링 한 퍼 크롭 톱과 상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티하고 액티브 한 하의 조거 팬츠를 그녀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스타일로 직접 디자인했다. 상의 컬러 배색과 자수 디테일 등과 하의의 허리, 발목 밴딩과 포켓 등 특징적인 모티프를 제공해 핫 한 유튜버 감성을 그대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에 류경아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 류스펜나와 함께 한 하이스쿨디스코는 ‘언제나 젊게’라는 브랜드의 철학과 과거의 흐름을 변형하며 젊고 톡톡 튀는 새로운 매력을 갖춘 제품들로 류스펜나가 지향하는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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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핫 한 스트리트 스포츠 라이프 브랜드 ‘에프씨엠엠(FCMM)’과의 첫 협업을 통해 만든 류스펜나의 플리스 제품은 오픈 다음날 바로 준비한 물량이 소진돼 2차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이 역시도 조기에 완판 돼 이번 2차 협업 제품들에 대한 기대도 상당하다.
류스펜나는 직접 제작한 유튜브 겟레디위드미(Get Ready With Me) 영상(아래 동영상 뒷부분 참고)을 통해 연말 연초 파티룩과 데일리룩 코디를 제안했다. 그녀는 “퍼 크롭 톱의 앞 부분은 큐빅이 박힌 나비 모양 지퍼를 달아 데일리와 파티 룩으로 겸할 수 있게 했다”면서 “뒷부분은 하이스쿨디스코 로고와 함께 류스펜나 로고는 아플리케 자수 로 디자인을 가미했다. 특히 아랫부분은 밴딩 처리를 통해 허리가 잘록하게 보일 수 있도록 디테일을 더했다”라고 말했다.
또 “올 블랙과 카키와 크림이 배색된 2가지 조거 팬츠 아이템은 남녀 모두가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넓은 허리 밴딩과 발목 조절 기능 밴딩 등에 신경을 썼다. 포켓 역시 부피감과 함께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일명 건빵 주머니로 만들었다. 백 포켓과 로고 자수 처리로 디테일을 가미해 테크 웨어나 캐주얼 스트리트는 물론 밀리터리 룩에도 잘 매칭 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스펜나 패션의 전체 디렉팅을 맞은 트랜쇼(공동대표 박민범 이종환)의 ‘SNF(Social Network Fashion & Fan Follower Fun etc.)’ 플랫폼은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상에서 패션(Fashion)을 매개체로 해당 인플루언서들이 팬(Fan)이나 팔로워(Follower)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Fun) 것에 포커싱 해 다양한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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