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앤파운드' 슬림핏 드로즈 출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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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2.04조회수 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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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옷 본연의 기능과 디자인의 조화를 연구하는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 로스트앤파운드가 신제품 슬림핏 드로즈를 출시했다.





    로스트앤파운드의 슬림핏 드로즈는 착용시 속 깊은 곳까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체개발한 breathable 패턴을 적용해 만든 제품이다. 천편일률적인 남자 팬티 패턴이 아닌 3D 입체 패턴으로 착용감이 우수하고 통기성이 뛰어나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허리 밴딩에 힙한 느낌의 레터링 로고를 넣어 멋스러움도 잡았다.

    남성 생식기는 구조가 복잡하고 허벅지, 사타구니 등가 가까워 땀이 많이 차는데 이를 방치하면 냄새, 가려움 등의 질환을 야기하기 쉽다. 흔히 여름에만 이를 신경 쓰는 경우가 많지만, 현대인들은 겨울에도 주로 따뜻한 실내에서 활동하므로 계절과 무관하게 통기성이 우수한 속옷을 입는 것이 남성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로스트앤파운드는 입은 듯 안 입은 듯 가볍게 밀착되는 착용감과 우수한 통기성을 위해 텐셀 모달 원단을 사용했다. 텐셀은 100%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고급 기능성 천연 섬유로, ‘나무가 만들어낸 실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수분과 온도 조절 기능이 뛰어나 해외 유명 침구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간혹 이처럼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 드로즈의 경우 끝이 말려 올라가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로스트앤파운드 슬림핏 드로즈의 텐셀 모달 원단은 신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말려올라감 현상이 적다. 명품 의류 봉제시 주로 사용하는 오드람프 기법으로 봉제하여 팬티가 사타구니나 엉덩이에 걸리적거리는 느낌도 최소화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12월 들어 2~30대 여성 구매자들의 비율이 급증했다”고 말하며, “남자 팬티 본연의 기능에 맞춘 질 좋은 원단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때문에 선물용으로 눈여겨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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