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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웍스, '하이텍' 브랜드 국내 독점 전개!
Wednesday, Aug. 28, 2019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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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하이텍' 본사와 국내 독점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텍스포츠는 1974년 Frank van Wezel에 의해 영국에서 설립됐다. 처음 개발한 스쿼시클래식은 가볍고 편안한 스쿼시 슈즈 스타일로 전세계적으로 2천만족 이상 판매됐을 정도. 지난1978년에는 초경량 하이킹용 부츠 SIERRA LIGHT를 개발했고 이것이 세계최초 산악용 스포츠슈즈가 됐다.
이어 1980년에는 Magnum Classic 부츠를 개발해 FBI 에 공급하기 시작했고 미국, 유럽의 주요 국가의 군인과 경찰, 소방관등은 아직까지 이 신발을 신고 있다. 1981년 공전의 히트 제품인 실버 섀도우를 출시하면서 마라톤 시장에 뛰어 들었고 1982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런닝화가 됐다.
이 밖에도 1989년 세계 최초로 Air Ball 공법을 장착한 Badwater146을 선보였으며 1995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공식 슈즈가 됐다. 현재는 40년 이상의 신발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럽 최고의 신발 메이커 중 하나로 꼽히며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본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다.
유통망은 DOVERSTREET MARKET, 매치스닷컴, LIBERTY백화점, 봉마르셰백화점, SNIKERSNSTUFF, HYPE, IT, UNITED ARROWS, ATMOS, JD스포츠, SIZE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이텍 브랜드는 HTS74 라인과 하이텍 스포츠웨어라인의 2개 라인이 있다. 먼저 HTS74라인은 요즘 트렌드와 부합되는 '스포츠와 스트리트웨어의 컬래버레이션' 콘셉트로 리미엄 스니커즈 라인과 하이텍 오리지널 헤리티지 라인의 결합체이다.
하이텍의 디자이너들은 본사의 아카이브를 다시 살펴 보면서 기능성 스포츠 신발과 현대 패션 스니커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데 성공한다. 기술에 대한 40년의 경험이 오리지널 하이텍 헤리티지 브랜드의 전형인 1980 년대와 1990 년대의 환상적인 어퍼디자인 패턴과 결합됐다.
다른 레트로 브랜드와 다르게 현대적이면서 기능적인 스니커즈를 지향하고 있으며 전 제품에 Vibram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HTS74 라인은 판매가 50만원대의 고가 제품으로 직수입만으로 전개하여 명품 편집숍과 면세점 위주로 영업을 전개 할 예정이다.
하이텍 스포츠라인의 콘셉트는 '아웃도어 크로스오버' 로 '아웃도어 크로스오버' 란 이미지로 도시와 아웃도어를 도시에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컬렉션이다. 소비자가 20만원 이하의 어포더블 라인으로 2021년부터 신발과 의류를 라이센싱으로 추가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며 백화점과 멀티슈즈체인을 통해서 유통 할 예정이다.
한편 모던웍스는 하이텍 온오프라인 사업을 위한 별도의 팀을 구성 할 예정이며 앞으로 HTS74 라인과 하이텍 스포츠웨어라인을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올 해 러시아 디자이너 Gosha Rubchinskiy와 컬래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하이텍 헤리테지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컬렉션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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