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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CES2019서 3D 가상 피팅 기술 공개

Thursday, Jan. 10,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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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R·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최광진)가 오는 11일까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해 AR 기반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FXMirrort)’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중국 징둥 그룹의 ‘경계 없는 유통 (Boundaryless Retail)’ 구역에 에프엑스미러를 설치하고 현장 참관객들에게 가상 피팅 서비스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에프엑스미러는 AR 기술을 기반으로 기기 앞에 선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실시간 측정해 화면으로 3D 의상 착장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의상을 직접 입고 벗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데이터를 축적해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CES 2019 현장에서는 MR(혼합현실, Mixed Reality) 기반으로 사용자와 닮은 3D 아바타를 생성해 사용자의 얼굴, 움직임 등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3D 의상을 렌더링해 착장할 수 있는 아바타 피팅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물리 기반 의상 드레이핑 솔버(Draping solver)를 적용한다. 실시간 직물 시뮬레이션 기반의 사실적인 겹옷 처리를 통해 자연스러운 착장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타 가상 피팅 서비스와의 큰 차별점이다.

또 얼굴을 정교하게 인식하는 라이브 모션 트래킹 기술로 사용자의 실제 얼굴 이미지와 신체 치수를 반영한 실시간 3D 아바타를 생성해 사용자와 아바타 간의 일치율을 극대화한다. 전시장을 찾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아바타 기술의 산업 적용에 있어 가장 큰 장벽으로 여겨져 왔던 ‘사용자와의 이질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학계에서 피부 색조 구분 표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피츠패트릭 스케일(Fitzpatrick Scale)'에 근거한 다양한 피부색 구현 기능도 추가해 현장을 찾은 전세계인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몰입감 높은 가상 피팅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아바타 기술은 대부분의 글로벌 대기업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소비자 대상의 광범위한 응용 프로그램에 요구되는 기술이다. 그 수요는 AR, VR 분야뿐 아니라 모바일 개인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실적인 아바타 기술은 사용자에게 보다 친밀한 디지털 아이텐티티를 부여해 몰입감을 높일 수 있어 VR 사업에서도 중요한 에셋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CES를 통해 검증된 자사의 아바타 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다각화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CES 2018에서 VR 헤드셋 ‘NOON VR’로 VR 제품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프엑스미러 아바타 피팅 서비스 from FXGear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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