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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낮과 밤 나눈 레이어링 향수 출시
Friday, Sept. 21, 2018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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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의 메트로시티가 레이어링이 가능한 향수 로사 비앙카(LA ROSA BIANCA)’ 2종을 출시했다. 향은 데이라이트(DAYLIGHT)와 문라이트(MOONLIGHT) 두 종류로, 각각 낮과 밤에 어울리는 독특한 향을 선사한다. 낮과 밤에 두 가지 향을 다르게 뿌려도 역효과가 나지 않게 조향했다.
라로사비앙카는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플라워 화이트로즈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것으로,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불가리안 로즈의 꽃잎에서 추출한 천연 향을 담았다.
데이라이트는 황금빛 태양 아래 아침의 이슬을 머금은 향으로 은은하고 감미로워 데일리용으로 적합하다. 레몬과 베르가못, 유칼립투스의 탑노트가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고, 불가리안 로즈와 바이올렛, 오키드의 미들노트, 머스크와 시더우드, 바닐라의 베이스노트가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문라이트는 짙은 밤 은은한 달빛을 닮은 관능적인 향이다. 깊이감이 느껴지는 센슈얼한 매력이 강한 여운을 남긴다. 블랙 페퍼의 톡 쏘는 탑노트와 불가리안 로즈, 플럼, 오키드의 미들노트, 샌들우드와 머스크, 바닐라의 베이스노트로 사랑을 표현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화이트 로즈를 두 가지 종류의 프라그랑스로 선보였다”라며 “데이라이트와 문라이트는 각각 사용도 가능하지만, 취향에 따라 레이어링해 자신만의 향을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용량은 50ml와 100ml로 출시했고 데이라이트와 문라이트 두 종류 모두 50ml를 세트로 구매하면 특별 제작된 패키지로 선물 포장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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