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디자이넥트' 이상봉과 첫 콜래보

    곽선미 기자
    |
    17.11.20조회수 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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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켓프로젝트(대표 김다정)가 디자이너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클라우드 패션 플랫폼 ‘디자이넥트’를 론칭했다. 디자이너를 위한 플랫폼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이상봉 디자이너와 손잡고 첫번째 스페셜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 선보인다.

    디자이넥트는 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유통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마진을 줄여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디자이너 의류를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 의류시장의 불필요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디자인 의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디자이넥트에서 판매하는 '디자이너 제작라인(CHACC_MADE)'의 경우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줄이고 원가 공개를 통한 정직한 가격책정을 원칙으로 한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 패션 마켓의 주요 유통에서 배제돼 있던 소비자와 디자이너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자이너들은 정당한 대가와 함께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고,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첫번째 콜래보레이션에 참여한 이상봉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들의 성장 기회를 넓혀줄 디자이넥트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며 콜래보레이션에 재능을 기부했다. 아이템은 '코트'로 오트쿠튀르와 프레타포르테의 온라인화를 콘셉트로 맞춤복과 기성복 사이의 경계를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멋으로 풀었다. 가격 역시 많은 사람들이 디자이너 의류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제안한다. 이 상품은 11월 26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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