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P사업부, 「지오투」 등 3개 확 달라진다

    안성희 기자
    |
    17.09.15조회수 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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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FP사업부가 남성복 「지오투」 「브렌우드」 「스파소」를 전면 리뉴얼했다. 지난 2015년 앞서 리뉴얼했던 「지오투」는 이탈리안 감성의 어반 캐주얼로 정체성을 보다 확실하게 보여준다.

    슈트라인을 과감하게 제외하고 비즈니스 캐주얼에 무게중심을 뒀으며 뉴포티층을 위한 내추럴한 무드의 셔츠, 데님, 재킷류를 핵심 상품으로 하고 있다. 특히 허리밴딩 팬츠나 부드럽고 신축성 좋은 데님류는 4050 남성들의 체형을 커버하면서 디자인력이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브렌우드」는 중년 남성의 위한 슈트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무겁고 관리가 어려운 정장이 아닌 기능성 소재와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서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캐주얼한 느낌의 셋업슈트도 강화했으며 비즈니스 캐주얼이나 오프타임 캐주얼 상품류도 확대했다.

    「지오투」-캐주얼, 「브렌우드」-정장, 「스파소」-온라인 '리셋'

    「스파소」는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변신한다. 남성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의류를 포함한 잡화, 리빙류 등으로 카테고리를 늘렸다. 중년 남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정착하기 위해 꾸준히 새로운 상품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태 FP사업부 총괄 전무는 “최근 남성들의 착장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하고 브랜드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겠다”며 “업무와 일상의 경계가 사라진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리셋하는 것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투」 「브렌우드」 「스파소」는 내달(10월)부터 단계적으로 매장을 재배치하며 리뉴얼된 상품은 18 S/S시즌부터 출고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15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 「브렌우드」 「지오투」 18 S/S 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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