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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라이브, 동대문 도매유통 파고든다!

Friday, July 28, 2017 |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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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국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이커머스 생방송 '타오바오 라이브'가 동대문 패션도매상가 구석 구석을 비추고 다니며 또하나의 대중국 유통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타오바오 라이브는 '타오바오즈보어(淘宝 直播)' 라는 실시간 영상 컨텐츠로 운영되며, 즈보어의 BJ 또는 매장 점주가 직접 출연해서 상품을 소개하며,  실시간 영상 장면을 통해 확인된 상품을 즈보어에서 직접 구매 또는 위챗등을 통해 추가 상담을 하고 구매하는 유통 구조다.

타오바오 라이브는 BJ가 상품을 직접 보여주면서 단추 지퍼 카라 포켓 주머니 밑단 안감 등 모든 디테일을 세밀히 영상으로 보여주고 설명을 하며, 웹상에서도 자세히 알수 있도록 챗팅을 통해 소개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이뤄지는 상품설명과, 질문 답으로 이어지는 대화 속에서,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형성되고, 현장에서 가격 흥정까지 이뤄지게 된다.

영상을 통해 상품을 보여주고 열심히 설명을 한 BJ는 고객이 상품 주문을 하면 매장 점주로 부터 상품을 좀더 싼 가격에 구매해서 BJ의 마진을 얻는 수익구조다.

이를통해 중국 소비자는 한국에서 유통되는 제품을 비싼 가격에 구매하지 않게되고, 실시간 영상을 통해 중간 유통을 담당하는 BJ는 중간유통마진을 얻게되는 것이다.





최근 '타오바오즈보어(淘宝 直播)'에 영상 컨텐츠를 제공중인 중국인 사업자는 "중국인의 한국여행 안내 사업을 해 오다가 타오바오의 즈보어 비즈니스 모델이 흥미로와 한국내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습니다.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을 위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대문 상가를 직접 찾아 다녔는데, 이제는 매장을 영상으로 소개해 달라고 연락이 옵니다. 사드 문제로 인해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중국내 한국상품 소비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상품 소개 영상 컨텐츠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동대문 상가에서 그치지 않고, 스트리트숍과 한국 패션브랜드, 코스메틱 식품 등으로 아이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라며 타오바오즈보어의 사업영역을 더욱 구체화 할 의향임을 밝혔다.

사진출처 : Global Fashion Communication (Xiao Liu , http://blog.naver.com/paju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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