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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취향 우선, 패션 모디슈머 시대

Tuesday, June 13, 2017 | 패션비즈 인터넷팀, fashionbiz@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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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인 모디슈머(Modisumer)가 새로운 신조어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더 이상 기존에 만들어진 레디메이드(Ready Made)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방법의 소비에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모디슈머들은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상품의 변형과 조합에 능동적인 자세를 취한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1인 가구가 늘고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가 직접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소비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다.

한편 2017년 S/S 트렌드인 ‘레터링 패션’은 헐리우드 스타부터 국내 셀러브리티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 특히 각종 패션잡지와 화보에 자주 등장한 문구 ‘WE SHOULD ALL BE FEMINISTS’는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페미니즘’의 영향을 그대로 반영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철학, 신념, 성 정체성 등을 표현하는 레터링이 새겨진 옷을 입은 스타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달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디슈머 열풍과 레터링 패션의 확산으로 일반인들 사이에서 자신이 직접 티셔츠를 커스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레터링 티셔츠는 단순한 코디에도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정시 퇴근을 기원하는 근로자의 바람을 담은 ‘칼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문구인 ‘나만 없어 진짜 사람들 고양이 다 있고 나만 없어’까지, 모디슈머들은 자신의 취향을 담은 레터링 패션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레터링 패션은 누구든 손쉬운 제작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직접 커스텀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커스텀 툴을 제공하는 ‘마플’을 이용한다면 젊은 층은 물론 스마트 기기에 서투른 중장년층도 무리 없이 커스텀이 가능하다.

마플은 총 누적 구매자 수 5만 명을 넘었으며 재구매율이 46%에 이르고, 5.0점 만점에서 4.6점의 구매후기 평점을 기록했다. 티셔츠뿐만 아니라 에코백, 휴대폰 케이스. 담요, 쿠션 커버 등도 이곳을 이용해 커스텀 할 수 있다.

마플 측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티, 우정티 제작 주문이 늘고 있다”며, “기존의 티셔츠 제작은 대량 주문이 원칙이지만 마플에서는 한 장부터도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부담 없이 취향에 맞는 레터링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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