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케트] 2017 매스밸류 마켓 베스트 브랜드는?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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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6.09조회수 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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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스밸류 마켓을 이끄는 리딩 브랜드를 주목하라! ‘가치 소비’ 시대에 발맞춰 상품력과 가성비를 경쟁력으로 점점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하는 이들이다. 게다가 빅3(롯데 신세계 현대) 유통이 아울렛을 경쟁적으로 키우면서 보다 진화한 콘텐츠가 요구되는 흐름에 맞춰 매스밸류 마켓 브랜드들 또한 한층 감도 높인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본지 패션비즈는 국내 주요 아울렛과 대형마트, 가두상권 거상을 대상으로 MMBs(Mass Market Best Brands) 앙케트를 진행, 최고의 브랜드를 뽑았다.

    복종별로 ▲여성 영 캐주얼 ▲여성 캐릭터 & 커리어 ▲여성 어덜트 ▲남성 정장 ▲남성 캐릭터 캐주얼 ▲어덜트 캐주얼 ▲이지 캐주얼 ▲스타일리시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웨어 ▲유아동복 ▲핸드백 ▲슈즈 ▲이너웨어 ▲주얼리 등 16개 부문에 대해 조사했다. 각 부문별 베스트 브랜드는 아래와 같다.

    ▲여성 영 캐주얼: 「애드나이스」
    엔씨에프(대표 설풍진)의 「애드나이스」는 「나이스크랍」의 세컨드 라벨로 데일리로 활용도가 높은 캐주얼 감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성 캐릭터 & 커리어: 「올앤선드리」
    수인터내셔날(대표 최택)의 「올앤선드리」는 스마트 쇼퍼를 겨냥한 '리얼 패션'이 적중, 현재 아울렛 마켓 커리어 매출 톱을 달리고 있다.

    ▲여성 어덜트: 「조이너스」
    인디에프(대표 손수근)의 「조이너스」는 비즈니스 룩부터 캐주얼한 데일리웨어까지 고르게 매출이 일어나면서 올 상반기 전년대비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보인다.

    ▲남성 정장: 「지오투」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지오투」는 2015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남성 실리족을 위한 '이탈리안 컨템포러리'로 새롭게 포지셔닝하면서 가두점과 대형아울렛, 복합쇼핑몰 위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남성 캐릭터캐주얼: 「지이크파렌하이트」 「지오지오」 (공동 베스트)
    신원(대표 박정주)의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이번 S/S시즌 젊고 감도 있는 스타일을 제안해 좋은 반응을 얻는 가운데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함께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지오지아」는 정장~캐주얼을 아우르는 SPA형 브랜드를 추구하면서 빅 브랜드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어덜트 캐주얼: 「웰메이드」
    세정(대표 박순호)의 '웰메이드'는 남성복 「브루노바피」 「인디안」을 주축으로 콘텐츠를 강화, 포멀에서 비즈니스캐주얼, 컨템포러리 스타일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있다.

    ▲이지캐주얼: 「클라이드앤」 「폴햄」 (공동 베스트)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클라이드앤」은 빠른 상품 생산과 다양한 감성의 아이템을 아우르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의 「폴햄」은 베이직한 아이템을 기반으로 하지만 시즌별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것이 경쟁력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타일리시캐주얼: 「마인드브릿지」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의 「마인드브릿지」는 테마편집형 '워크스테이션'과 캐주얼 아이템, 비즈니스 셋업물의 적절한 믹스로 20~50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에게 어필했다.

    ▲스포츠: 「ABC마트」
    에이비씨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의 「ABC마트」는 최근 '메가 스테이지'를 스포츠화 전문숍으로 재구성하는 등 리테일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아웃도어: 「디스커버리」
    F&F(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은 아웃도어 시장 침체에도 나홀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매시즌 '밀포드' '래시가드' '퀼팅재킷' 등 주력 아이템의 연이어 히트를 기록한다.

    ▲골프웨어: 「루이까스텔」
    브이엘엔코(대표 이재엽)의 「루이까스텔」은 '가두상권 골프웨어 부동의1위'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골프웨어에서 어덜트캐주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유아동복: 「모이몰른」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모이몰른」은 북유럽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소재 퀄리티, 항균, 항취 등 아기 건강을 고려한 상품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핸드백: 「피에르가르뎅」
    주영(대표 정용화)의 「피에르가르뎅」은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코어 상품'을 개발해 피혁 핸드백도 10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반응이 뜨겁다.

    ▲슈즈: 「미소페」
    비경통상(대표 엄태균)의 「미소페」와 세컨드 라벨 「프리페」는 아울렛만 전국 1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흡수했으며 여성화에 이어 남성화 캐주얼화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다.

    ▲이너웨어: 「수비비안」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의 「수비비안」은 대형마트 전문 브랜드로 「비비안」의 탄탄한 인지도와 신뢰성, 여기에 가성비까지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주얼리: 「O.S.T」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의 「O.S.T」는 1020 젊은 세대를 사로 잡는 상품 기획력을 무기로 주얼리 마켓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여성 캐릭터&커리어 베스트 「올앤선드리」와 여성 어덜트 베스트 「조이너스」.




    *남성 캐릭터 베스트 「지이크파렌하이트」와 어덜트캐주얼 베스트 「웰메이드」.




    *이지캐주얼 공동 베스트 「폴햄」과 「클라이드앤」.




    *아웃도어 베스트 「디스커버리」와 골프웨어 베스트 「루이까스텔」.





    ***2017 매스밸류 마켓 베스트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패션비즈 6월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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