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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대 “나잇살 다이어트 방법은?”
Tuesday, Dec. 20, 2016 | 김 봄 기자, kimbo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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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에 접어든 주부 A씨는 한달 전 연말 모임에 나갔다가 자존심이 크게 상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젊었을 때만해도 날씬하더니 너도 나잇살을 피해갈 순 없구나”라며 직설적으로 자신의 몸매를 지적한 것. 뱃살, 허벅지살 등 군살이 쪄 우울하던 차에 ‘나잇살’이라는 말까지 듣자 서러워진 A씨는 “나잇살을 꼭 빨리 빼서 10년 젊어진 몸매로 나타날 것”이라고 하며 나잇살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젊었을 땐 많이 먹어도, 운동하지 않아도 날씬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하소연 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줄어들고 호르몬 분비 등이 변화하면서 체지방이 축적되며 나타난다.
이러한 나잇살이 찌지 않으려면 줄어드는 신진대사를 고려해 전보다 소식하고 더불어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예전과 같은 식사량과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노화가 찾아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살이 찌게 된다.
특히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한데, 걷기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운동까지 병행해주어야 나잇살 빼는 데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식사량을 줄이겠다며 갑자기 굶거나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였다가 보상심리로 폭식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건강하고 영양소 높은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하되 평소의 80%, 70% 등 순차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가장 많은 이들이 나잇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요인이 바로 식사량 조절이다. 굶고 폭식을 반복하는 것은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뀌는 지름길이다. 삼성제약의 ‘팻마스터1012’와 같이 식욕을 억제하고 지방분해를 돕는 전문 제품을 식사와 병행하며 서서히 줄여 나가는 것이 무리하지 않고 나잇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팻마스터1012 관계자는 “나잇살 다이어트는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닌 꾸준한 실천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하는 과제”라고 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들인다면 10년 후 또래보다 훨씬 날씬한 몸매를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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