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中 광군제 매출 41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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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1.16조회수 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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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가 지난 11일 진행된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에서 41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광군제 매출 약 26억원 대비 57% 성장한 실적이다.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비앤비(B&B)」는 올해 광군제 기간 중 유아용품브랜드 전체 판매순위에서 전년보다 3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생활카테고리에서는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비앤비」의 중국 내 주력상품군인 세제, 섬유유연제, 세탁비누가 세제카테고리 판매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중국 현지에서의 인기를 보여줬다.

    「비앤비」는 보령메디앙스 수출의 1등 공신이다.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알리바바가 지난해 발표한 최고인기 한국상품에 「비앤비」 세탁비누와 유아세제가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중국 대표 온라인몰인 티몰에서 유아용품부문 월매출 1위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비앤비」를 필두로 한 보령메디앙스 상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는 이유로는 상품력이 꼽힌다. 보령메디앙스는 자사 상품의 품질유지를 위해 생산공정을 엄격히 관리한다.

    이정기 보령메디앙스 글로벌팀 그룹장은 "수유용품 브랜드 「유피스」가 올해 초 중국에 진출했고, 내년에는 「닥터아토」가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2013년 중국 현지법인인 천친유한상무공사를 설립한 이후 중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상해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하며 국제적인 상업도시인 상해지역의 사업 강화와 향후 중국사업 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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