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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예 「까이에」 갤러리아백화점서 오프라인 첫 선
Tuesday, Aug. 2, 2016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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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감성의 여성복 신예 「까이에」가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오프라인 진출을 다진다. 오는 11일까지 2주간 2016 S/S 컬렉션을 소개하며 9월에는 F/W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고객과 만날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파리에서 10년 이상 공부한 김아영 대표 겸 디자이너가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세 시즌밖에 내지 않았지만 최근 중국 시크에 참여해 1억 3000만원의 성과를 내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용기를 얻었다. 김 대표는 "기대를 하지 않고 나갔는데 좋은 반응을 얻어 자신감을 얻었다. 엘레강스 프렌치 무드가 중국인의 니즈와 잘 맞았다다"고 말했다.
정통 오트쿠튀르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까이에」는 정성만큼이나 가격대도 상당히 높다. 코트의 경우 80만~150만원, 원피스와 바지는 10만~50만원대를 가져간다.
하지만 고급스럽고 프렌치한 느낌 덕에 구매력이 있는 어덜트 여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40대를 타깃으로 만든 브랜드다. 가격이 높은 만큼 퀄리티도 최상이다.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하며 모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현재 온라인 유통을 위주로 전개하고 있으며 입점숍은 '위즈위드', '아트리아', '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몰' 등이다. 국내는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 입점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유럽 진출도 계획중이다. 앞으로 뉴욕 등 패션 중심지에서 「까이에」의 이름을 알리기위해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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