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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여성복 「비키」 A to Z 확 바뀐다

Thursday, July 28, 2016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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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비키」가 올 하반기 재탄생한다. 생각보다 영 캐주얼에 가까워진 브랜드 때문에 갈 곳을 잃었던 「비키」의 고객을 다시 끌어오고 신규 고객까지 유입하는 등 올해 550억원의 매출 성과를 기대한다.

문종국 「비키」 사업부장은 “「비키」가 예전에 비해 확실히 달라졌다는 모습을 어필한다.  「비키」에 맞는 중간 조닝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현재 「비키」가 가진 젊지만 성숙한 느낌을 장접으로 부각하겠다”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가벼워 보이지 않는 젊음’을 위해 상품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수입 소재 비중을 늘렸는데 중요한 점은 단가를 올리지 않았다는 것. 즉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가성비’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다.

그는 “올 F/W부터 코트 등 아우터 비중을 늘린다. 사실 젊은 소비자들이 단품은 SPA에서도 쉽게 구입한다. 하지만 아우터는 돈을 더 투자해서라도 좋은 소재의 옷을 택한다. 젊은층은 「비키」 같은 브랜드에 헤비(heavy) 아이템에 대한 니즈를 꾸준히 보낸다. 「비키」가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가성비 톱의 아우터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유통 플랫폼도 다각화한다. 지역별 안테나숍을 육성해 수익 중심형 시스템을 펼친다. 이 안테나 숍을 신상품에 대한 테스트마켓과 현장 반응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화점은 외형 매출을 강화하고 이월 재고 소진에 집중한다. 대리점은 매출별로 등급을 세분화하고 대리점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문 부장은 "현재 135개의 유통망을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150개로 늘리고 대리점, 백화점으로 유통 채널을 이원화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상권 규모별로 매출을 검증한 후 핵심 상권에 진입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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