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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코드, 업사이클 서비스 '리컬렉션' 눈길

Friday, June 17, 2016 | 류수지 기자, su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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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개인 맞춤 업사이클링 서비스인 '리-컬렉션(Re-collection)'를 시작한다. 오랜 시간을 함께해 추억이 많은 옷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신시켜주는 서비스로, 옷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는 기회다.

브랜드를 총괄하는 한경애 상무는 “옷은 입은 사람의 일상생활을, 또 특별한 날을 함께 기억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소중한 의미가 있는 옷을 함부로 버리기엔 아깝고 유행이 지나 입기에도 어렵다면, 리컬레션 서비스를 통해 추억과 옷 둘 다 새롭게 간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컬렉션은 여성 재킷 3개, 베스트 2개, 스커트, 4개 등 총 15개 디자인으로 리디자인할 수 있으며, 의뢰 후 약 3주에 걸쳐 새로운 옷으로 탄생한다. 이 과정은 소중한 옷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된다.

본인의 옷 중에 리컬렉션하고 싶은 소중한 옷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디자이너가 해당 옷과 리디자인할 옷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이 완료되면, 옷을 착용할 사람을 체촌하여 사이즈를 결정한 다음 리컬렉션 상품 제작에 들어간다. 상품 제작은 래코드의 봉제장인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본래 옷의 역사가 남겨지도록 기존 라벨을 유지하고 새로운 리컬렉션 라벨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의뢰인의 이름과 리컬렉션이 완성된 날짜, 본래 어떤 옷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리컬렉션 상품이 완성되면, 리컬렉션 레터와 함께 배송된다. 리컬렉션 레터는 옷에 담긴 추억, 체촌 정보, 리컬렉션 과정의 상세한 사진컷, 패턴 정보로 구성된다. 후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상담으로 통해 수정 가능하다.

한편 이 서비스는 한남동 '시리즈코너'의 「래코드」매장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아이템에 따라 6만9000원~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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