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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수도권 서부 최다 브랜드 입점

Thursday, Apr. 28, 2016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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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대표 이동호 외 2인)의 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베일을 벗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위치한 첫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인 이곳은 어제(27일) 가오픈했고 29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란 기존 도심형 아울렛과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의 강점을 결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형태다.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처럼 수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하지만, 도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타고 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앞으로 ▲뛰어난 입지와 접근성 ▲수도권 서부지역 최대 규모 영업면적, 최다 브랜드 입점 ▲가족 대상 체험형 매장과 키즈 MD, 프리미엄 식품관 강화 등을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아울렛 쇼핑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명품 브랜드 MD+뛰어난 입지와 접근성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송도국제도시에 입지한 강점을 살려 글로벌하고 트렌디한 MD와 이국적인 매장 환경을 조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 매장 인테리어부터 고객편의시설까지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첫 대형 복합쇼핑문화공간이다. 영업면적 4만9500㎡(1만5000평)로 경기 파주와 김포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 있는 아울렛 중 가장 크며, 총 3500억원이 투자됐다.

입지와 접근 수단, 입점 브랜드를 기존 아울렛과 차별화했다. 국제도시(도심) 안에 자리잡았고 프리미엄 아울렛 중 처음으로 지하철과 연결됐다. 고객이 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통해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쇼핑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송도 국제도시에 첫 대형 복합쇼핑문화공간

입점 브랜드를 살펴보면 젊은 층 중심의 중저가 국내 브랜드 위주인 도심형 아울렛과 달리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처럼 수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에는 SPA 등 영패션 매장과 체험형 매장, 식품관이 들어서며 1~2층에는 해외명품 의류와 잡화 매장이 입점한다. 지상 3층은 아동, 리빙매장과 전문 식당가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입지적 강점과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인천 전 지역뿐 아니라 경기 서남부 상권 고객까지 흡수해, 연간 매출 3500억원을 목표한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기존 프리미엄 아울렛과 달리 지하철과 매장이 바로 연결돼 있어 고객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명품 쇼핑을 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인천 경기는 물론 서울까지 커버하는 광역형 아울렛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인지도 높은 국내외 브랜드들로 채워진다. 입점 브랜드는 F&B를 포함해 총 300여 개로, 경기 파주 김포 등 경쟁상권 아울렛 중 가장 많다. 명품 브랜드(페라가모, 발리, 멀버리 등)와 합리적 가격의 대중성 높은 브랜드(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유니클로 등)를 믹스앤매치했다.

300여 브랜드 입점, 수도권 서부 아울렛 중 최다!

이태리 패션잡화 브랜드 「골든구스」와 스위스 패션 브랜드 「아크리스」등은 국내 아울렛에서 처음 선보인다. 수입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와 수입 의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헨리베글린」 등은 수도권 서부상권에 처음 입점한다. 상권 특성상 30~40대 고소득층 패밀리 고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형 체험 매장과 ▲키즈 MD와 놀이공간 ▲국내외 유명 델리, 디저트 브랜드가 총망라된 프리미엄 식품관을 강화했다.

체험형 매장은 지하 1층에 사이클과 서프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이크숍 '얼바인'과 레저스포츠숍 '미스트랄', 매장 내에서 드론 체험이 가능한 '헬셀'을 선보인다. 또 가죽 지갑과 가방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리틀파머스'와 데님 DIY 리폼 매장 '버커루도 있다. 라이브러리형 서점 교보문고에는 150여 개 좌석과 함께 완구놀이 체험이 가능한 아동 놀이존이 마련돼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힐링 공간도 꾸민다. 3층에는 유럽 유명 정원을 모티브로 한 '하늘정원'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와 회전목마,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키즈 콘텐츠들이다.




패밀리족 겨냥한 MD, 외국 관광객 적극 유치

아울렛 최다로 28개 유아동 브랜드가 입점한다. 패밀리 고객을 잡기 위해 「톰보이」 키즈라인을 아울렛 최초로 선보였고 「쟈딕&볼테르」는 키즈라인 물량을 기존 아울렛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지하 1층에는 유러피안 스타일 식품관인 '프리미엄 마켓(6600㎡)'이 문을 연다. 야채 청과 등 고급 식재료와 와인, 디저트, 델리 등 국내외 유명 맛집을 한 곳에 모은 게 특징이다.

인천 제과 명장들이 모여 만든 '인천제과협동조합'를 비롯해, 인천 부평동 족발 맛집 '편장군 족발', 파주 3대 면 전문점 '파주 닭국수', 인천 중국전통과자전문점 '중국제과 담' 등이 대표적이다. 1층에는 유럽 노천 카페 콘셉트의 '가든테라스'가 들어선다. 젤라또 디저트카페 '아모리노', 하와이안 콘셉트의 다이닝 브랜드 '서프사이드키친', 그리고 서래마을의 캐주얼 레스토랑 '더 서퍼 클럽' 등 맛집도 입점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송도 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송도에는 10여 개 국제기구가 들어선데다 국내 바이오 업체들과 글로벌 대학 캠퍼스가 모여 있다. 공항과 항만도 근접해 있다. 앞으로 외국인들의 쇼핑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인천 신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선사와 연계하고,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 등 주변 특급호텔과의 제휴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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