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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크, 향초~백까지 경계 No!
Monday, Oct. 12, 2015 | 류수지 기자, su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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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크(대표 김종민)에서 작년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더니크」가 전개하는 상품은 접시부터 향초, 의류, 가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패션 사진가이자 콘텐츠 제작, 전시 기획 등 브랜딩에는 자신이 있는 김종민 대표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여성복을 만들던 디자이너 노현욱, 금속공예를 전공한 것은 물론 카페 컨설팅에 요트 디자인까지 진행한 멀티플레이어 한현수가 모여 만든 브랜드다.
처음 「모더니크」가 선보인 상품은 접시, 캔들, 커피세트 등 리빙에 가까운 상품들이지만 이들을 빠르게 입소문 나게 한 상품은 바로 올해 첫 선보인 가방이다. ‘마가렛’이라는 네이밍을 가져가는 이 상품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방에 금속 재질인 ‘동’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더해 위트감을 줬다. 색다른 디자인으로 비주얼이 좋은 이 상품을 SNS로 수많은 팔로워를 이끌고 있는 패션 피플의 눈에 띄면서 1차 준비한 수량을 3일만에 전량 소진하는 등 인기는 급속도로 높아졌다.
가방을 디자인한 노현욱 디렉터는 “SNS가 활성화 되면서 또한 패션에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면서 비주얼은 상상이상으로 중요해졌어요. 들기 좋은 백보다도 사진 찍기 좋은 백이 인기를 얻을 만큼요”라고 말한다. 또한“이미 저희 가방을 구입한 고객들이 같은 가방을 재 구매하는 비중은 매우 적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모더니크」의 가방을 좋아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 낼 것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가방을 처음 만들기 시작한 이유는 리빙 상품들과 의류 상품들의 접점을 찾기 위함이었다. 패션 상품에 속하는 가방에 리빙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재인 ‘동’을 더해 이들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이 둘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장치를 만들었다. 가방 전문가가 아닌 이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었지만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로 도전한 점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들의 특징은 특정 아이템에 국한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모더니크」스러운 모든 것을 만들어 보이고 싶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우리스럽게 풀어갈 것이다”라고 말한다. 새로운 아이템을 도전하면서 명분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 콜래보레이션이다. 향초를 만들 때 메종드파팡 조향 전문팀과 협업한 등 지금까지 작업 외에도 다양한 상생으로 시너지를 얻을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을 위주로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10월 안으로 가로수길 쇼룸을 준비 중이다. 이 곳은 상품을 실제로 보고 구매하기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공간이다. 이미 메종 오브제 등 다양한 해외 전시를 경험한 이들은 브랜드의 분위기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쇼룸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편안하고 아늑한 집처럼 쇼룸을 꾸밀 예정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 나갈 거에요. 믹서기, 헤어 드라이기 등 소형 가전까지도 생각 중이에요. 「모더니크」스러운 헤어드라이기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처음 「모더니크」가 선보인 상품은 접시, 캔들, 커피세트 등 리빙에 가까운 상품들이지만 이들을 빠르게 입소문 나게 한 상품은 바로 올해 첫 선보인 가방이다. ‘마가렛’이라는 네이밍을 가져가는 이 상품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방에 금속 재질인 ‘동’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더해 위트감을 줬다. 색다른 디자인으로 비주얼이 좋은 이 상품을 SNS로 수많은 팔로워를 이끌고 있는 패션 피플의 눈에 띄면서 1차 준비한 수량을 3일만에 전량 소진하는 등 인기는 급속도로 높아졌다.
가방을 디자인한 노현욱 디렉터는 “SNS가 활성화 되면서 또한 패션에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면서 비주얼은 상상이상으로 중요해졌어요. 들기 좋은 백보다도 사진 찍기 좋은 백이 인기를 얻을 만큼요”라고 말한다. 또한“이미 저희 가방을 구입한 고객들이 같은 가방을 재 구매하는 비중은 매우 적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모더니크」의 가방을 좋아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 낼 것이에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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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처음 만들기 시작한 이유는 리빙 상품들과 의류 상품들의 접점을 찾기 위함이었다. 패션 상품에 속하는 가방에 리빙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재인 ‘동’을 더해 이들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이 둘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장치를 만들었다. 가방 전문가가 아닌 이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었지만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로 도전한 점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들의 특징은 특정 아이템에 국한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모더니크」스러운 모든 것을 만들어 보이고 싶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우리스럽게 풀어갈 것이다”라고 말한다. 새로운 아이템을 도전하면서 명분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 콜래보레이션이다. 향초를 만들 때 메종드파팡 조향 전문팀과 협업한 등 지금까지 작업 외에도 다양한 상생으로 시너지를 얻을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을 위주로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10월 안으로 가로수길 쇼룸을 준비 중이다. 이 곳은 상품을 실제로 보고 구매하기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공간이다. 이미 메종 오브제 등 다양한 해외 전시를 경험한 이들은 브랜드의 분위기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쇼룸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편안하고 아늑한 집처럼 쇼룸을 꾸밀 예정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 나갈 거에요. 믹서기, 헤어 드라이기 등 소형 가전까지도 생각 중이에요. 「모더니크」스러운 헤어드라이기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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