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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생존, PB 개발에 달렸다!

Monday, Nov. 10, 2014 | 신영실 기자, sh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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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Private Brand:자체 브랜드)만이 살 길이다! 대형마트에서 촉발된 PB 개발과 확대는 이제 백화점 쇼핑몰 홈쇼핑 등 전방위 유통에서 단연 최고의 관심사라 할 수 있다.

특히 날로 매출 하향세를 겪고 있는 백화점의 현 상황에서 PB를 통한 수익 확대와 집객 높이기는 필수 요소다.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백화점의 가장 큰 고민은 브랜드 중복 현상이다. 구성 브랜드의 많고 적음은 이제 중요치 않다. 그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구색을 갖추고 있냐가 핵심이다.

예를 들면 신세계백화점에만 있는 것, 더 나아가 강남점 2층에만 있는 ‘그것’을 겟(GET)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할 만한 매력적인 상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백화점들은 차별화를 위해 직매입, PB 상품 개발에 몰입하고 있다. 특히 PB 제품의 경우 이익률도 제고할 수 있어 결코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 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에는 제조업체 인수에 포커스를 맞췄다. 2011년 가구업체 리바트, 2012년 패션업체 한섬 인수까지 유통과 제조업 간의 시너지를 키우는 데 주력한다. 이는 PB를 통한 수익 확대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마진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 물론 콘텐츠 개발팀을 통해 선보이는 데님바, 라뚜슈, 로얄마일, 쏘울331 등 편집숍과 독점 브랜드 사업 등 PB 개발에도 힘을 싣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널(SI) 역시 같은 맥락이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자체 PB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SI로부터 양도 받은 분더샵을 비롯해 수입 브랜드 위주로 고급화 키워드를 보여준다. 자주 MD팀이 전개하는 트리니티, 블루핏, 슈컬렉션 등 100% 수입 브랜드다. 해외 직매입으로 진행하며 고급화, 세계적 트렌드 전달을 가치로 두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상품 본부에 구성한 전담 PB팀을 통해 새롭고 독특한 콘텐츠 개발 및 확대를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엘리든, 바이에토르, 아카이브, 파슨스, 비트윈 등 다양한 컨셉 및 카테고리 형태로 편집숍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견 팀장을 중심으로 20명의 팀원들이 발 빠르게 뛰고 있다.

*사진설명*
1. 현대백화점의 국내디자이너편집숍 쏘울331(S2OUL331) 2. 롯데백화점의 해외직구오프라인매장 비트윈(BETW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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