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니트, 캐포츠 소재 히트 예감

    inkk
    |
    13.12.16조회수 5277
    Copy Link
    매일 같이 비슷한 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디자인 홍수 시대, 한국섬유소재연구소(이사장 조창섭)는 차별된 소재는 곧 브랜딩이자 차별된 경쟁력이라 강조한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소재 레이블 'G-니트(G-Knit)'를 런칭하고 특화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G-니트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개발한 '캐포츠(CAPORTS)' 니트가 눈길을 끈다. 캐주얼과 스포츠의 합성어로 인도어와 아웃도어의 라이프를 아우르는 기능성 소재다. 일반적으로 캐주얼 의류는 천연소재를 스포츠 의류는 합성섬유를 사용하는데 이 두가지 소재를 조화롭게 장점을 극대화했다.

    소재 전문 기업인 휴비스의 쿨커버와 일신 방직의 코튼을 믹스했다. 쿨커버 소재로 통풍과 흡습성이 뛰어나 땀은 배출하며 쾌적한 기온을 유지할 수 있다. 코튼 니트 조직을 활용해 디자인 활용도가 높으면서 활동성이 편안하게 완성했다.

    G-니트는 신성통상과의 공동개발협약을 통해 이번 캐포츠 원단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후 싱글이중지와 저지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원단을 완성했다. 현재 G-니트의 캐포츠 원단은 신성통상 외에도 LG패션 패션그룹형지 등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S/S 시즌 아이템에 적용을 검토 중이다.




    *사진설명: 캐주얼 브랜드 「폴햄」에 적용된 G-knit의 캐포츠 소재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