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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가방 「링우」 런칭
Friday, June 7, 2013 | 함민정 기자, sky08@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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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인터내셔널(대표 허지숙)이 천연 이그조틱 레더와 디자이너의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이 돋보이는 싱가포르 가방 브랜드 「링우(Ling Wu)」를 국내에 정식으로 런칭한다. 「링우」는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어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을 위한 가방이다. 기존 국내 마켓에서 만났던 다양한 브랜드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이국적인(exotic) 가죽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기법으로 독특한 셰입을 완성한 점이다. 가죽 고유의 결을 살렸고 가죽 본연의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커팅과 패턴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뱀피 고유의 패턴과 S/S 시즌 트렌드인 네온컬러 등 「링우」만의 독특하면서 자유분방한 느낌을 표현했다. 대표 상품인 ‘니나(호보 백)’는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스마트한 제품으로 다양한 착장에도 시크한 매력을 어필해 인기다. 가격대는 클러치 60만원대 호보 백 100만원대다.
「링우」는 1999년 영국 런던 패션 위크에서 가방과 란제리 라인으로 데뷔했다. 꾸준히 런던 쇼에 참가하며 2005년 싱가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20인에 뽑히는 등 브랜드 입지를 굳혔다. 싱가포르를 비롯한 홍콩, 중국, 두바이, 파리 등의 편집숍에 입점했다. 국내에서는 롯데 센텀점과 부산점 에비뉴엘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위즈위드, 더블유컨셉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쇼핑몰에서도 편안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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