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명가 '룩옵티컬' 대대적 리뉴얼 단행

아이웨어 전문 기업 룩옵틱스(대표 허명효)의 '룩옵티컬'이 리뉴얼을 단행한다. SNS와 자사몰 등 전체 채널 리뉴얼 진행, 감도는 더 끌어올리고, 사용자 편의성은 더욱 높일 전망이다.

아이웨어 판매만을 제공하는 자사몰이 아닌 더 다양한 소비자층이 쉽게 홈페이지를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결정한 것. 자사몰 내에서 소비자들이 경험해 볼 수 있는 다각화된 콘텐츠 전개를 할 계획이며 이와 동시에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MZ소비자는 물론 하이엔드 소비자까지 더 폭넓게 어필,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리뉴얼 작업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로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간 변화도 꾀한다. 오는 4월에는 서울대역에 룩옵티컬 메가숍을 론칭한다. 공간은 396m2(약 120평)의 대형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며 공간 자체적으로 콘셉츄얼함을 더하고 체험하고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픈한다.

전체적으로 트렌디한 VMD 구성이 돋보이며 한쪽 공간은 레트로 무드로 색다르게 꾸며 현대와 과거를 모두 아우르는 룩옵티컬만의 시선을 담아낼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일반적인 안경점을 탈피해 '경험'에 더욱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매장 오픈 이후에도 주요 상권 내 오프라인 체인을 더 늘려나갈 수순이며 각 매장마다 특화된 콘셉트로 진행, 다채로운 비주얼을 전달할 것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