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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BOSS), 밀라노 패션쇼서 친환경 아우터 공개
Tuesday, Sept. 12, 2023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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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보스(CEO 다니엘 그리더)의 '보스(BOSS)'가 오는 9월22일 밀라노에서 선보일 2023 F/W 패션쇼에서 Heiq AeoniQ 원단으로 제작된 ‘시-나우-바이-나우(SEE-NOW-BUY-NOW)' 스타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와 같은 소재를 대체하고 지속가능한 소재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제작했다. 제품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9시에 예정된 보스 런웨이 쇼 직후 온라인 및 전세계 일부 선정 된 매장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총 세 가지 스타일의 아우터는 모두 식물 기반 섬유와 최첨단의 기술을 접목했다. 남성복의 경우, 유니크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탈부착이 가능한 벨트가 더해진 더블 브레스트 트렌치 코트를 선보인다. HEIQ AEONIQ 원단, 바이오 기반 방수 멤브레인 소재, 이너 레이어로는 스위스 피마 면 소재를 사용해 총 3겹의 레이어 직물로 제작했다.
프론트 라인의 플랩 포켓, 숄더 탭, 백 벤트가 있는 디테일로 시대를 초월하는 대표적인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트렌치 코트는 레귤러 핏의 여성복으로도 제작했으며, 동일한 바이오 기반의 멤브레인 소재가 적용됐다.
세 번째 아우터는 유니섹스 봄버 재킷으로 세련되고 클래식한 보스의 테일러링 요소를 접목해 편안한 실루엣을 선사한다. 얇은 패딩과 웰트 포켓, 밑단의 트림 디테일 등 보온성과 활동성을 더했다. 특히 모든 아우터에는 Heiq Aeoniq에 대한 정보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을 강조하기 위해 일련 번호가 새겨져 있다.
한편 휴고보스는 2030년까지 기후 중립을 향한 회사의 목표에 기여하는 패션에 대한 보다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선보이기 위해 2022년 Heiq AeoniQ, LL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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