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매출 3배 신장...빵빵이 생일파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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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매출 3배 신장...빵빵이 생일파티 '대박'

Monday, Aug. 7, 2023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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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IP 시대가 도래했다. 지난 8월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선보인 '빵빵이의 생일파티' 팝업스토어는 그야말로 '초대박'이 난 것. 7월26일 첫날에만 1000명 가까이 오픈런을 했고, 4일 동안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안정상의 이유로 지난 8월3일에는 네이버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으며, 미처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은 밖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빵빵이의 일상'은 유튜브를 통해 연재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현재까지 구독자 133만명 누적 조회수 약 3억회를 넘으며 흥행 중인 채널이다. 여타 다른 IP와 다르게 독특한 캐릭터 비주얼과 B급 개그 요소들이 오히려 MZ세대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며 인기를 넘어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오프라인 팝업에서만 선보인 한정판 굿즈들까지도 기대 이상의 큰 인기를 얻게 된 것.

이번 빵빵이 생일파티 팝업스토어는 '스팅925' '스미스앤레더' '아크메드라비' 등 패션 브랜드들과 F&B '노배드바이브스' 포토부스 '포토이즘' 등이 협업했다. 지난 다나카 팝업스토어에도 참여했던 스팅925, 스미스앤레더, 아크메드라비는 이번 팝업에도 참가하며 그 흥행을 이어갔다. 준비한 상품들은 오픈 첫날 모두 '완판'됐고, 그다음 날부터는 모두 예약주문 형태로 운영했다. 협업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기존 매출 대비 3배 이상 신장하는 등 화제성과 매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현장에서 만난 노배드바이브스 관계자는 "빵빵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쿠키들을 실제로 구현했다. 현장에 있는 대형 쿠키는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쿠키다"며 "첫날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오픈런을 하며 빵빵이의 인기를 실감했고, 평균 매출 대비 3배 이상 신장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규 스팅925 대표는 "다나카 프렌즈 팝업에도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 빵빵이의 일상 팝업스토에서도 전 제품이 완판 했다. 오픈 다음날부터 쭉 예약주문으로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인기가 식지 않았다"며 "몇몇 제품들은 원래 가격보다 2배 이상 올려 리셀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8월6일 마무리 됐으나, 팝업스토어를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의류, 키링, 액세서리 등 여러 굿즈 아이템은 온라인에서라도 판매를 이어가 달라는 요청이 끊임없이 쇄도하고 있다.

팬덤층을 구축한 캐릭터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이었다. 슬램덩크, 다나카, 루피 등등 여러 IP들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더현대서울은 모든 팝업이 완벽히 성공을 거두었다. 향후에도 어떠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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