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 중국 시장 부활 성공의 신호탄을 날렸다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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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02조회수 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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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시장에서 한국 패션 그리고 코스메틱 브랜드들은 기존 K-컬처의 이미지 소비와 한중 관계 등의 외교적 문제로 인해 이전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웠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 브랜드의 가격, 품질, 팬덤 측면으로 보았을 때 더 이상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없을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러한 예측은 중국 진출 컨설팅 기업 페클로딘이 ROI 3.0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K-브랜드에 대한 중국 시장의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 시작하면서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의 패션 브랜드 더센토르는 페클로딘의 ROI 3.0 서비스를 통한 첫 라이브 방송에서만 수천만 원의 매출을 만들어 냈고, 한국 대표 남자 그루밍 전문 브랜드 다슈도 중국 틱톡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던 뤄용하오를 매칭하였다고 밝혔다

    페클로딘은 뤄용하오 외에도 리자치, 리얼베이비, KIKI 등과 같은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헤드급(头部) 왕홍들을 매칭하여 한국 브랜드의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ROI 3.0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진행한 한국의 브랜드들은 대부분 1시간 내 준비한 재고가 완판되었으며, 플래그십 스토어 유입량 또한 평균 5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클로딘의 관계자는 ROI 3.0 라이브 커머스는 4가지 주요 카테고리(패션, 코스메틱, 영유아, 건기식)에 기반을 둔 한국 브랜드들에게 안정적으로 단기간에 매출 확대를 안겨주는 서비스라 알렸다.

    이에 덧붙여 페클로딘의 최형원 대표는 “3년간의 많은 준비를 통해 만들어진 이번 프로젝트를 첫 신호탄으로 하여, 중국 시장 내 흥망성사를 거쳐가던 K-브랜드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성공적인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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