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스포티앤리치'와 협업 컬렉션 공개

    안성희 기자
    |
    23.06.01조회수 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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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라코스테(대표 배재현)의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 미국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포티앤리치(SPORTY&RICH)'와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라코스테 X 스포티앤리치 컬래버레이션은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22가지 스타일의 제품으로 이뤄졌으며, 프랑스 리비에라의 환상적인 세계를 담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1970년대와 80년대 라코스테의 상징적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전통적인 테니스 실루엣과 부드러운 컬러 팔레트로 구성됐다. 2015년에 설립된 스포티앤리치는 기업가인 동시에 아트 디렉터이자 큐레이터인 에밀리 오버그(Emily Oberg)가 창립했으며 아름다움과 웰빙을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스포티앤리치는 웰빙, 스포츠와 패션이라는 키워드 하에 즐거움을 추구하는 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액티브한 실루엣을 혼합한 스타일을 드롭 형식으로 선보인다. 온•오프라인에서 방대한 커뮤니티의 추종을 받는 에밀리 오버그의 세계는 라코스테와의 강렬한 만남을 통해 한정판 협업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이번 협업을 통해, 라코스테는 90년 전 브랜드 설립의 핵심 기반 중 하나인 ‘패션 스포츠’라는 아이덴티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빈티지 그리고 재구성과 창작을 아우르는 스포티앤리치는 라코스테의 테니스 헤리티지에서 가장 상징적인 컬렉션들을 재해석했고, 두 브랜드의 만남은 테니스 클럽을 연상시키는 로고가 더해진 컬렉션으로 탄생됐다.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디자인된 라코스테와 스포티앤리치의 협업 컬렉션에서는 유니섹스 제품과 패미닌라인 모두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시크한 무드의 투톤 트랙슈트, 오버사이즈 스웻셔츠, 루즈핏 폴로셔츠와 더불어 플리츠 스커트, 탱크 탑, 점프 슈트 및 크롭 탑으로 구성됐으며, 움직임과 편안함, 우아함 사이의 균형을 담아냈다.

    '테니스를 치고, 잠을 많이 자고, 물을 많이 마셔요' 스포티앤리치가 전하는 삶의 철학인 이 슬로건은 쿠엔틴 드 브리에(Quentin de Briey)가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촬영한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에서도 실감나게 구현됐다. 프랑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은유를 의도적으로 그려낸 라코스테 X 스포티앤리치 협업 컬렉션은 프랑스 남부에서 휴가를 보내는 미국인 여성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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