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장지인, 칸 영화제서 알린 한복의 미(美)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5.30 ∙ 조회수 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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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 시간) 전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화제인 칸 국제 영화제에서 미국 헐리우드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배우 장지인(Jiin Jang)이 한복의상을 입고 참석해 화제다.
칸영화제에서 리슬의 모던한복을 입은 장지인 배우
칸느 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장지인 배우는 칸 공식 스폰서인 CAMPARI 행사와 한국영화진흥회 Kofic에서 주최한 K-Movie night 등 주요한 행사마다 한복의상을 착용해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과 함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장지인 배우가 착용한 한복의상은 한국의 유명 한복디자이너 황이슬씨의 브랜드 ‘리슬(LEESLE)’의 컬렉션으로 왕비가 입던 적의를 재해석해 만든 모던 한복이다. 왕실을 상징하는 이화꽃과 꿩이 그려진 푸른 한복 드레스는 서양의 드레스들 속에서도 화려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머리에는 전통 장신구인 댕기를 달고, 손에는 연두색 망사 장갑을 스타일링해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조화시킨 패션센스를 보였다.
장지인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 출신배우로써 나의 뿌리와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며 권위있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특별히 한복의상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으며 “세계적인 배우들이 모두 다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제 공식파트너사 CAMPARI 행사에 참석한 장지인 배우
칸느 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장지인 배우는 칸 공식 스폰서인 CAMPARI 행사와 한국영화진흥회 Kofic에서 주최한 K-Movie night 등 주요한 행사마다 한복의상을 착용해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과 함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장지인 배우가 착용한 한복의상은 한국의 유명 한복디자이너 황이슬씨의 브랜드 ‘리슬(LEESLE)’의 컬렉션으로 왕비가 입던 적의를 재해석해 만든 모던 한복이다. 왕실을 상징하는 이화꽃과 꿩이 그려진 푸른 한복 드레스는 서양의 드레스들 속에서도 화려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머리에는 전통 장신구인 댕기를 달고, 손에는 연두색 망사 장갑을 스타일링해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조화시킨 패션센스를 보였다.
장지인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 출신배우로써 나의 뿌리와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며 권위있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특별히 한복의상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으며 “세계적인 배우들이 모두 다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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