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메리제인 슈즈 흥행... 전년비 440%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04.28 ∙ 조회수 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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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컨템퍼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올해 메리제인 슈즈 스타일 수와 물량을 늘리며 공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발레와 일상복을 혼합한 ‘발레코어’ 룩이 유행하면서 발레화와 비슷한 메리제인 슈즈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

이와 맞물려 슈콤마보니 메리제인 슈즈 상품이 4월1일부터 21일까지 동기간 전년비 440% 매출 신장했다. 작년 6개 스타일에서 올해 11개 스타일로 생산을 확대했다. 펌프스, 스니커즈, 샌들 등 다양한 디자인에 메리제인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를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프트 메리제인 플랫’은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에 둥근 앞코,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이 포인트인 구두로, 메리제인 슈즈 중 베스트셀러다. 2023년 1월 입고 이후 4월까지 약 80%의 판매율을 달성 중이다. 해당 제품은 2022년 인기 메리제인 단화였던 ‘까미유 플랫’의 디자인을 보완하고 3센티미터의 굽 높이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차분한 색상과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랩 스커트, 청바지와 착용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등장한 ‘폴리곤 버클 메리제인 스니커즈'와 ‘글램 듀 스니커즈’도 반응이 뜨겁다. 메탈 소재의 다각형 버클이 포인트로, 슈콤마보니 운동화 특유의 안정감 있는 스니커즈 창이 특징이다. 또 스포티함과 캐주얼한 무드를 겸비해 일상을 물론 오피스 룩으로도 두루 활용도가 높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올해는 발레코어, Y2K룩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메리제인 슈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슈콤마보니가 제안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메리제인 슈즈와 함께 S/S 시즌 패셔너블한 코디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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