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스테디셀러 워킹화 ‘블레이드 BX’의 누적 판매량 13족을 넘겼다. 이 신발은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았던 2021년 첫선을 보인 상품으로 프로스펙스만의 워킹 사이언스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그 해 자사의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올렸다.

호조에 힘입어 프로스펙스는 2022년 어퍼(갑피) 부분에 가볍고 지지력이 좋은 ‘엔지니어드 자카드’(Engineered Jacquard) 소재를 적용한 2세대 상품을 출시했고, 기존 아이템과 함께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7만족을 판매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프로스펙스 워킹화 라인에서도 고가 프리미엄군으로 스테디셀러를 확보하게 된 것.

이에 프로스펙스는 올해 S/S 시즌 한국타이어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솔을 적용한 ‘블레이드 HK’를 새롭게 출시하며 프리미엄 워킹화 시장 장악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블레이드 HK는 미끄럼 방지에 탁월한 타이어 트레드 패턴을 아웃솔(밑창) 바닥에 적용했다.

어퍼(갑피)는 부드러운 원단 위에 오염에 강한 고급 스킨 소재를 적용해 생할 방수 기능과 함께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초경량 고탄성 소재의 페박스(Pebax®)와 미드솔(중창) 부분의 ‘지 프레임(G-FRAME)’ 등 기존에 검증 받은 워킹 기술력은 유지했다. 또 네이비, 블랙 신규 색상을 새롭게 공개해 라인업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로스펙스는 “파워 워킹족 사이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모으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블레이드 시리즈는 워킹화 명가라는 프로스펙스의 명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며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