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중고거래 월 평균 15% 2년간 꾸준한 신장세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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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27조회수 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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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대표 박경훈)에서 지난 2021년 1월에 선보인 중고거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트렌비 리세일은 판매자가 가지고 있는 명품의 사진 한장만으로 수거와 감정 그리고 사진촬영과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해주는 원스톱 판매 서비스이다.

    트렌비는 지난 2월의 거래액이 동년대비 400%가 성장했다. 이는 월 평균 약 15%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한 수치다. 브랜드들의 줄지은 가격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명품 소비심리가 위축되었지만 경기가 침체되면 오히려 중고 시장은 성장하게 되는 트렌드가 명품 거래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브랜드는 '샤넬'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루이비통'과 '구찌'가 그 다음으로 거래가 되었다. 최근 3개월 거래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발렌티노'(200% 성장) '디올'(176%) '보테가베네타'(175%)로 나타났다. 중고는 여성 고객 비중이 80%-9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매자는 30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트렌비는 약1조 규모의 한국에서의 중고 명품 시장이 5년내에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의 중고 명품 시장이 아직 태동기인 부분에서 점유율이 7%에 불과하지만 이미 성숙기에 들어선 미국과 유럽의 경우에는 25-30%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현 리세일 총괄은 "글로벌 명품 신상을 빠르게 제공함과 동시에 리세일 명품까지 명품 시장의 올라운드 리딩 브랜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 더불어 자체 개발한 ‘마르스’ 감정 앱을 기반으로 자동화된 감정체계를 기반으로 리세일 운영을 효율화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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