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IP-브랜드 위즈돔, 유니온 픽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23.03.07 ∙ 조회수 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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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하는 제작사 '위즈돔'이 유니온 픽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SI)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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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돔의 정슬기PD는 KBS, EBS의 PD 출신으로 엔터 공연 기획사 유니온 픽처스에서는 최근까지 남윤수,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 박시환, 팬텀싱어 곽동현, 아이돌 엔싸인 등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이끈 프로듀서이다.

위즈돔 총괄 프로듀서이자 대표를 맡고있는 정슬기PD는 "위즈돔은 소프트웨어가 강한 제작사가 되고 싶다. 기존 많은 제작사들이 단순 외주, 행사 대행으로만 한정되어 있는데, 우리는 각종 버티컬 콘텐츠와 IP에 중점을 두어 캐릭터 스토어, 어린이 행사 등 공간 비즈니스를 만들고자 하며 장기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캐릭터, 작가 등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유니온 픽처스의 지원으로 앞으로 핵심 크리에이터 인재 유치와 제작 인프라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유니온 투자배급팀 관계자는 "유니온 픽처스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현지 Kpop 엔터 독립 계열사를 설치하며 기획 제작 글로벌 배급을 잇는 컬쳐 벨루체인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위즈돔에 지분을 참여, 다른 사람들에게 아직 주목받지 못한 버티컬 문화 콘텐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 캐릭터, 웹툰, 국악, 클래식 등 메인 스트림이 아닌 새로운 문화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가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현재 위즈돔은 설립과 함께 롯데백화점 주요 지점에 테마 팝업스토어 계약이 진행되었으며, 국내 정상급 성우인 남도형 성우와 테마 캐릭터 스토어 및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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