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웨어, AI 기반 구독형 속옷 서비스~의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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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웨어, AI 기반 구독형 속옷 서비스~의류 확대

Monday, Jan. 30, 2023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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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프팅컴퍼니(대표 김형수)의 '인더웨어'는 AI 추천 알고리즘 기술 기반 매월 속옷을 배송하는 '월간가슴'을 선보였다. 구독형 서비스로 소비자가 6가지 모양의 가슴 타입과 사이즈 정보를 선택, AI 로라가 취합 후 최적의 브라를 추천 후 발송된다. 'AI로라'는 30만 여성 회원들의 신체 및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분석 결과에 따라 고객군을 그루핑 하고 각 고객군이 제출한 피팅데이터를 학습한 결과에 따라 잘 맞는 속옷 상품을 추천한다.

둘레~컵 사이즈와 같은 기본적인 선택부터 가슴형태, 밴드, 컵, 어깨끈 등 불편했던 사항, 착용감, 후크 유무까지 디테일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첫 정기구독 시에는 줄자 및 사이즈 측정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동봉돼 있다. 구독 후 제대로 된 가슴사이즈를 알았다는 대답이 92%를 차지하는 만큼 자신도 몰랐던 취향이나 사이즈를 알 수 있어 더욱 호응이 좋다고.

재결제율은 91%에 육박하는데, 이는 글로벌 평균 패션 이커머스 업계의 재구매율인 28%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반사이즈부터 빅사이즈를 위한 구독 서비스까지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월간임신'도 론칭했다. 10개월간 신체 변화가 큰 임산부를 위해 매달 달라진 사이즈를 미리 측정해 그에 맞는 새 이너웨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로라가 브라 추천, 재결제율 91% 육박

김예진 더기프팅컴퍼니 이사는 “올해로 월간가슴을 론칭한 지 4년 차로 월간가슴의 구독자 중 임신과 출산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구독자들은 인 더웨어에서 임산부 속옷에 출시 계획에 대한 문의가 높아 임산부 속옷시장에 대해 조사하게 됐다. 일반 속옷과 의류 시장보다 더욱 열악한 상품과 생산 그리고 유통 환경인 임산부 속옷 시장을 발견했고 까다롭게 생산된 임산부들을 위한 속옷 라인업을 제작하고자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인더웨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실제 임산부 고객이 상품 기획에 직접 참여했으며 밀착 인터뷰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임신 10개월간 임신 단계는 3단계(임신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뉘고 출산 후 수유 중 단계까지 합쳐 크게 4단계로 분류했다. 각 단계별로 구독자가 겪게되는 문제가 다르기 때문에 시기별 문제 해결에 집중해 피드백 데이터를 학습해 활용 중이다.

가슴 사이즈 및 허리둘레가 매달 달라져 이에 맞게 새로운 속옷을 매달 구매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높았으며, 정기 구독을 이용하는 고객의 피드백, 데이터를 수집, 브라, 팬티를 넘어 수유브라, 레깅스, 수유 원피스까지 제품 폭을 넓혔다.

월간임신, 출산~수유증 단계 피드백 학습

인더웨어는 수집된 30만 구독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시그니처 라인 '넘버시리즈'를 개발해 베스트아이템을 속속들이 배출했다. 넘버 0부터 넘버 5라는 직관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넘버 1부터 노 와이어입문용 브라, 볼륨업브라, 데일리브라, 애착팬티 등 다양한 종류를 전개하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레이스 디자인까지 어떠한 브라를 입어도 동일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AI 알고리즘 추천 방식을 활용해 직접 오프라인에 방문하지 않아도 정확한 사이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구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사이즈 데이터와 피드백을 기반으로 넘버시리즈를 강화할 예정이며 친환경 패키징 및 프로덕트 라인도 개발하고 있다. 여성 속옷뿐만 아니라 남성 속옷, 젠더뉴트럴한 의류를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38번지에 '인더웨어 38 성수'라는 오프라인 매장 및 라운지 공간을 열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갔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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