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비, ‘리사이클링 풋웨어 브랜드’ 선언
    “앞으로 모든 라인업 리사이클링 목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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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20조회수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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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사이클링 패션 스니커즈 라인업 확대로 친환경 경영 가속화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패션 산업으로 인해 연간 9천 톤 이상의 폐기물, 12억 톤 이상의 탄소배출량이 발생하여, 그 양은 세계에서 가장 심한 오염을 일으키는 산업 2위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 문제에 발 담그고 있는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파이비(PIEBY)’의 김한솔 대표는 지난 2일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리사이클링 풋웨어 브랜드’ 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

    파이비는 ‘Piece of possibility, 가능성의 조각’이라는 뜻을 담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 브랜드로 지난 22년 3월 런칭해, 모든 사람의 가능성과 도전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전개 중인 브랜드이다.

    파이비 김한솔 대표는 친환경 브랜드로의 변화를 선언하며 앞으로 출시할 신제품에 대해 “패키지, 가죽, 신발끈, 아웃솔, 접착제 등 신발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모든 부자재를 재활용 원료로 사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며, 이 제품을 기점으로 파이비의 향후 모든 라인업은 지구 환경, 동물과의 공존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제품들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새해부터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로 거듭난 파이비는 제품의 개발과 판매에서 멈추지 않고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 환경단체 후원 등 지구와 환경을 위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제 성과를 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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