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새로운 사옥 `하우스 우영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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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새로운 사옥 '하우스 우영미' 오픈

Thursday, Dec. 1, 2022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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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대표 우영미)가 서울 아차산 자락에 새로운 사옥 ‘하우스 우영미’를 새롭게 오픈했다. 디자이너 우영미의 진두지휘 아래 오래된 웨딩홀 자리에 오픈한 ‘하우스 우영미’는 외관에 유럽 중세 건축물의 대표적 양식이자 기술인 루버(louver)*를 적용했다.

디자이너 우영미는 "우리가 새 건물을 찾기 시작했을 때 패션 디자인과 구상에 가장 적당한 공간을 상상했다”고 말하며 “생각을 풍부하게 하고, 에너지가 흐르고, 진화하는 사고가 가득한 건물을 만드는 것이 오랜 꿈이었고 마침내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사옥 오픈에 대한 배경과 감회를 설명했다.

레이블의 시그니처 미학이 드러나는 건축적인 요소와 패션 하우스 본부의 기능을 결합해 탄생한 이 공간은 디자이너 우영미를 그대로 표현한 공간이라는 자부심의 상징으로 ‘하우스 우영미’로 명명했다.

하우스 우영미는 패션 하우스로서의 내부 기능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아틀리에다. 우영미가 직접 디자인과 설계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6개 층에 걸쳐 재구성된 구조에 거대한 아카이브 컬렉션 및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작품, 브랜드의 역사와 글로벌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공간이다.

전체적인 건물의 레이아웃은 우영미 직원들의 상호작용과 편이한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다. 건물 1층에 위치한 도서관은 역할에 관계없이 책을 빌리고 영감을 찾는 모든 직원에게 열려 있다. 5개의 디자인 및 생산 부서, 피팅 룸과 디자인 스튜디오, 아틀리에와 패브릭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요소요소를 담당하는 부서가 건물의 중심부에 위치했다. 디자이너 우영미의 공간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2층 각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룸 옆에 자리한다.

우영미 디자이너의 새로운 디자인 본부는 두 개의 하우스 브랜드의 진정한 본질을 포착해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인테리어 디테일에 녹였다. 건물을 에워싼 레드 루버, 따뜻한 화이트 도서관, 강렬한 카마인레드 커튼에 둘러싸인 회의 룸, 거대한 오가닉 원형 모형의 리셉션 공간 등 브랜드의 섬세하고 모던한 무드를 공간에 담았다.

쏠리드는 솔리드 옴므(SOLID HOMME)와 우영미(WOOYOUNGMI)를 전개하는 패션 하우스로 각 1998년과 2002년 브랜드 론칭 이후 국내외를 대표하는 남성 브랜드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 우영미는 2020년 패션의 본고장 파리 봉 마르셰(Le Bon Marché) 매장에서 남성 연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그 위치를 입증했다. 또한 우영미는 2011년 파리 패션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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