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무역 플랫폼 디캔트,
    상하이 쇼룸 개최를 발판으로 가파른 수출 성장세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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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29조회수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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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에이전시팀 (대표 송지연) 이 운영하는 디지털 기반 의류 무역 플랫폼 디캔트가 지난 9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3 S/S 온타임쇼 상하이 (Ontimeshow shanghai)에서 성공적으로 쇼룸을 개최, 한국 의류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유통사로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디캔트는 아시아권 전문 유통사인 에이전시팀에서 해외 도매 수출 및 의류 수출 자동화 대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디지털 무역 플랫폼이다. 특히 디캔트 X 라는 자체 ERP-WMS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지 바이어 매칭 부터 결제, 정산, 물류 및 수출입 관리까지 토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 초기에 가지는 거래 관리에 대한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이번 상하이 패션위크 쇼룸에는 Mmlg, DIAGONAL 등 총 30개의 기업이 온-오프라인 쇼룸을 통해 참여하였으며, 한국을 방문하지 못해 소싱의 어려움을 겪던 바이어와의 교두보 역할을 통해 현지 상담 금액 및 주문 금액이 역대 최대로 집계되었다.




    최근 디캔트는 주력시장 이였던 중화권을 기반으로 대만, 일본, 싱가포르 신규 진출하여 한국 의류 제품의 구매를 원하는 해외 바이어의 가입 증대되어 플랫폼 MAU 1만 달성 및 1일 최고 결제 금액 7만불 (약 1억원)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디캔트와 해외 유통을 희망하는 국내 브랜드 고객이 이번 3분기에만 15개 추가로 계약되는 등 공급자와 수요자가 동시다발 적으로 증대되고 있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송지연 대표는 "최근 몇년간 한국 의류 제품은 트렌디 하지만 가성비 가격을 가진 실용적인 상품으로 해외에서 인식되며 아시아 국가의 중산층을 중심으로 소비층이 탄탄해졌다"며 "최근 떠오르는 대만, 싱가포르 등의 시장에서도 중화권 만큼이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신규 해외 유통사 발굴에 앞장서 더 다양한 한국 브랜드의 유통을 디캔트를 통해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것" 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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