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속옷 ‘미언더’ 여성용 나무 트렁크 제안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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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29조회수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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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언더(대표 변성민)에서 전개하는 지속 가능 속옷 브랜드 ‘미언더(meunder)’의 여성용 트렁크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나무 트렁크'는 합성섬유를 사용하지 않는 트렁크로 더욱 관심을 모은 것. 지속 가능한 조림에서 채취한 너도밤나무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름 자체처럼 '나무로 만들어진 속옷'으로 몸과 피부에 안전하다.

    미언더 텐셀 마이크로 모달은 기존 텐셀 모달 섬유 중에서도 마이크로 기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소재다. 이 소재로 제작한 나무 트렁크는 면 대비 3배 이상의 흡습력, 부드러운 표면을 지녔다. 신체에 밀착했을 때 부드럽고, 통기성과 땀 배출에 효과적이다. 인위적인 화학처리가 없는 텐셀 모달은 세균이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한다고. 일반 합성 섬유에 비해 1/2000 수준으로 박테리아 번식을 최소화한다. 오직 여성만을 위한 트렁크 핏, 25CM의 안정적인 밑위길이로 하이웨스트 착용에도 Y존 부담이 가지 않는다.

    또한 거슬림 없는 디테일 구조도 특징이다. 뒷면 무절개 입체 패턴, 디지털 특수 프린팅 라벨로 중요한 부위에 닿는 자극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사이즈 구조는 S부터 3XL까지 착용할 수 있는 S/M, L/XL. 2XL/3XL 3가지로 전개해 99 체형까지 편안하게 전개한다. 미언더는 첫 트렁크 출시 반응이 높아 향후 라인업도 확장할 예정이다.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여름에 팝한 컬러로 선보였다면 좀 더 베이직한 컬러로 출시할 예정이다. 컬러 외에도 핏을 살려 길이감을 더욱 짧거나 길게 한 트렁크 디자인을 개발 중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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