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르넷아카이브, 예술과 컬렉션 한자리에~

Today's News

< 브랜드 >

[포토] 카르넷아카이브, 예술과 컬렉션 한자리에~

Friday, Sept. 16, 2022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 VIEW
  • 703


"어린 시절부터 조각하는 일에만 매진해온 조각가는 해가 지날수록 조각하는 일 외의 것들에는 흥미를 잃어갔다.
그는 수년간 사람도 만나지 않고 작업실을 떠난 적이 없었다.
그 결과 피부가 석고처럼 단단하게 굳어가는 환영을 보고, 얼굴과 내장이 고무가 돼버렸다고 생각한다.
그는 본인과 본인의 조각품을 혼동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끝내 스스로 조각상이 돼 마지막 작품을 완성한다."


공영대, 김하린 디자이너의 '카르넷아카이브'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첫 퍼블릭 전시 'A SCULPTED SCULPTOR: 조각이 된 조각가'를 열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패션과 음악, 파인아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2023 S/S 컬렉션 쇼룸을 겸했다.

이번 전시는 두 디자이너가 2016년 영국 런던컬리지오브패션 이야기를 모티브로 풀어냈다. 인트로 공간은 다양한 재료와 조형적 실험 등 카르넷아카이브의 작업 프로세스를 함축적으로 보여줬다. 작업의 특징적인 부분을 재해석, 확대한 대형 월(wall)이 눈길을 끈다. 또 두 사람의 졸업 컬렉션을 포함한 초기 작업물을 구성한 '조각가의 방'은 비닐 큐브 공간에 마련됐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