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컴퍼니 제이앤글로리, 매출 2배↑

    강지수 기자
    |
    22.06.30조회수 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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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얼리 전문 컴퍼니 제이앤글로리(대표 이승재)가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점프하며 마켓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여성 주얼리 '티오유' '스칼렛또'와 남성 주얼리 '스칼렛또블랙'을 전개 중이며 주얼리를 선보였던 브랜드 '하스'를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해 선보이고 있다. 전개 중인 각 4개 브랜드가 모두 두 자릿수 혹은 2배 이상 성장해 회사 전 매출이 껑충 뛰었다.

    티오유



    가장 중심이 되는 티오유는 기존에 심플한 컬러를 사용했던 것에서 나아가 과감한 색상과 포인트 컬러의 사용을 확대했다. 연초롱, 연파랑, 연핑크 등 하나의 상품으로 확실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 사용을 늘린 점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원석과 큐빗을 자체 제작해 티오유에서만 볼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하는데 중점을 뒀다.

    하스



    브랜드 하스는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로 전향하며 새로운 마켓을 개척하고 있다. 헤어밴드와 곱창 등 헤어 액세서리 트렌드가 올라오자, 이를 겨냥한 전문 브랜드로 포지셔닝했다. 패션전문몰과 더불어 펀딩플랫폼 '와디즈'에서도 순식간에 품절됐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으로 유명하다.

    스탈렛또블랙



    남성 주얼리 스칼렛또블랙도 제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성 주얼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만큼 진주 라인 등 보다 과감한 상품들을 제안하고 있다. 패션 마켓 전체적으로 남성 셀럽들의 주얼리 착용이 증가하면서 스칼렛또블랙 또한 함께 탄력을 받고 있다.

    세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곽지혜 제이앤글로리 실장은 "티오유와 스칼렛또블랙을 중심으로 브랜드 자체적인 R&D 기술이 들어간 고급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상품 라인의 확장과 면세와 같은 유통망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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