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c X 페이크미, '가상 세계관' 컬래버 팝업 오픈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bcc(BLIND CARBON COPY)'가 아이웨어 브랜드 ‘페이크미(Fakeme)’와 협업해 신상품 출시와 동시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여 화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bcc-META' 'bcc-PIXEL' 'bcc-STEEL'이라는 세가지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무한한 가상의 세계인 bcc에서 일상을 벗어나 숨겨진 자아와 자유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페이크미의 아이웨어로 구현한 것이라고.

bcc와 페이크미의 팝업스토어는 지난 27일(금)부터 6월 1일(수)까지 총 6일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 위치한 페이크미 공식 매장 1층에서 운영한다. 자유로운 가상의 세계를 실현해 나가는 bc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심벌 컬러인 보라색을 활용한 조명과 홀로그램, 다채로운 포스터로 꾸며 눈길을 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함께 전시한 bcc의 의류와 용품, 신발 등은 QR 코드를 통해 bcc 공식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각 브랜드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부스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자들에게 재미를 제공한다. bcc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bcc_blindcarboncopy)을 팔로하고 AR(증강 현실) 기술 기반의 즉석 포토부스에서 찍은 포토카드를 필수 해시태그(#bcc #bcc_fakeme #콜라보 #팝업스토어)와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 참여 완료다.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전자기기 또는 컬래벌이션 선글라스, bcc 상품 등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bcc는 지난 2월 비와이엔블랙야크가 메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리론칭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내면의 본 모습을 의미하는 ‘숨은 참조(Blind Carbon Copy)’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bcc는 자아가 내면의 진정성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해 나갈 수 있도록 가상 세계관을 구축하여, 다양한 서브 컬처와 함께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