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르쿨트르, 4가지 테마~스페이스타임 성수동 전시

    이유민 기자
    |
    22.05.27조회수 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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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거르쿨트르(대표 캐서린 레니에)의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리베르소 91주년 기념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12일까지 오픈한다. 리베르소 스토리를 4가지 챕터를 통해 보여주며 설치 작품인 '스페이스타임'을 선보인다.

    입구로 들어가면 첫 번째로 맞이하는 공간은 '매뉴팩처 스토리'다. 이곳에서는 르쿨트르 가문의 16세기부터의 스토리를 볼 수 있다. 마이크론 단위를 측정할 수 있는 최초의 장치와 다양한 발명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아이콘의 스토리'에서는 1930년에 출시된 리베르소의 스토리를 알 수 있다. 당시 인도에서 주둔하던 영국 장교들이 격렬한 폴로 경기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시계의 글라스와 다이어를 보호하도록 디자인 및 설계됐다. 이와 관련해 실제 폴로 선수들이 착용하는 헬멧, 부츠, 말렛, 공, 말의 등도 같이 전시했다.

    세 번째 '스타일 & 디자인의 스토리'는 리베르소의 미학적 기원인 아르데코와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변화 과정을 보여준다. 네 번째 '혁신의 스토리'는 기술 발전을 향한 혁신적인 도전정신을 통해 리베르소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하 담았다. 마지막 '장인정신의 스토리'는 에나멜 장인, 젬 세팅 장인, 인그레이빙 장인, 기요셰 장인들에 대해 소개한다.

    전시 중간에는 마이클 머피의 스페이스타임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작품은 예거 르쿨트르가 마이클 머피에게 직접 요청해 제작한 설치 작품으로 워치스 & 원더스 2021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1931 카페도 전개한다. 카페는 예거 르쿨트르와 협업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리베르소 특유의 아르데코 스타일을 담아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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